어제 강남 갔다가 시간이 좀 남을 거 같아서 근처 병원 전화해서 바로 예약 잡고 들렀거든 좀 대형이라 건물 통으로 쓰는 거 같았어 1층에서 접수하고 서류 작성 하고 2층에서 대기하고 실장 상담 사진찌고 원장님 이렇게 상담 받았어 근데 원장님이 수술 막 마치고 나오신 거 같더라구 뭔가 피곤해 하시면서 물어보는 거에 답변만 해주시는데 내가 여기서 수술 안할거 같아서 그런건가...
다른 병원에서 절골하는 게 좋다 그다음에 눈밑지를 막 얘기하는데 본인이 원하면 하는거죠 이런식... 그래서 개선은 잘 될거 같냐니깐 미의 기준이 다 달라서 본인이 만족할지는 모르겠데... ㅋㅋㅋㅋ 코 절골만 하고 하안검 이렇게 얘기해주셨는데 ㅠㅠ 그냥 시간 낭비한 기분이었어 실장님은 쌍꺼풀도 하는 게 어떠냐고 하던데 ㅋㅋㅋㅋ 암튼 내가 애매하게 생긴건지... 아님 병원이 나랑 안맞는건지... 원래 맘에 드는 병원 있었는데 거기가 되게 그립더라구 일단 병원 명은 얘기 안할게 참고로 난 남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