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지..?
제거한 이유는 면역체계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고 생각보다 행복하거나 기쁘지가 전혀 않았어
만족감도 없고 후기가 전부 몰래 카메라를 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최대한 행복회로를 돌려 보려고 했지만 아팠던 고통, 등굽음, 생리불순, 여드름, 숨막힘, 이물감, 정자세로 수면, 모양 비대칭..등등 생각보다 다양하고 의외로 여러가지 자잘한 불편함이 무척이나 많았어
더 자세한건 bii보형물 병 찾아봐
자고 일어나면 늘 코피를 쏟았고 온몸에 두드러기랑 각질이 일어나고..
게다가 난 기대 이하의 모양과 밑선 비대칭도 심했어 이건 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수술문제인거 같은데 생각보다 밑선 비대칭이랑 밑빠짐 부작용 흔해.. 이거 알아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
나는 1센티 넘게 밑선차이가 났었고 의사에게 강하게 피력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원래 니 가슴 모양이 비대칭이다. 나는 수술 잘 했다 뭐가문제냐 이런식..ㅋㅋ 수술이 끝나자 마자 바뀌어 버린 원장의 태도..ㅠㅋㅋㅋ
제거 마음에 더 강한 힘을 실어줬달까 무튼 결국 다양한 이유로 괴로워하고 힘들어했는데 다른것보다 건강 생각해서 제거 하기로 마음을 먹었던거같아 (근데 정말 유명한 병원 이였어 믿고 갔는데..ㅋㅋ껄껄)
심지어 두달만에 구축까지 왔어 그래서 밑선차이가 더 심했던거같아 모두 윗볼록이 안빠지거나 하면 초음파 검사해 구 축은 언제던 오니까
(이건 보형물 문제라기보다 의사잘못인거같아 수술직후에도 이상하게 아프고 불편했던 쪽에 구축이 생긴 거거든, 수술방 청결도라던가 의사 실력..?이런 이유)
평생을 aa컵으로 작았던 가슴.. 커져봤는데 별거 없더라.. 물론 이쁜속옷 입고 뽐내고 다니면 행복하겠지 하지만 부해보이고 막상 하고 나니까 작은 가슴이 이뻐 보이더라 인간은 참 간사한듯 ㅋㅋㅋ자기한데 없는걸 부러워해
참고로 이중평면이란 수술법 쉽게 생각해선 안돼 대흉근을 자른다..? 근육은 쉽게 재생하지 않아 재생한다고 해도 몇년이나 걸릴뿐더러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가는거야 보형물이 얼마나 갈까? 10년?20년? 생각보다 그리 길진 않아 결국은 염증,혈종,장액종, 파열이나 구축으로 20년 안에 제거하게 되거든 (더 오래 갖고 계신 분들은 운이 좋은듯..ㅎㅎ)
그러면 잘린 근육은 그대로 떠안고 가는거야
연예인들이나 트레이너들이 티나지만 근육하(이중평면) 말고 근막하로 하는 이유가 있어 근육자르는거 무척 위험한 거거든 보형물이 들어가 있을 때만을 “위한” 수술법임..
무튼 다들 커지고 싶어서 부정적인 말 귀에 안들어 오겠지만 꼭 제거할 뒷일도 생각하고.. 막상 정말 행복할지 만족할지도 끈임없이 고민했으면 좋겠어
중요한건 건강이야 모두들 건강했으면 좋겠다~
(병원 정보는 안알려줄게 잘된 사람도 많으니까 확대+제거 하면서 정말 많이 공부를 했는데 가슴은 병원보다 운빨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