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면 비난하고
그래서 숨겨야 하고 안 한 척 해야 하고..
태초에 이런 얼굴로 태어난 걸 어떡해.
아니라고 하면서도 모두들 외모로 많은 걸 판단하잖아.
차별도 분명히 존재하고.
인생 살면서 특히 여자면 외모로 판단받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래서 노력해서 돈 벌어서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고
나의 단점을 고쳐서 세상의 시선에 맞서겠다는데
그게 나쁜걸까?
만약 어릴때부터 공부를 못하는 멍청한 머리다.
아이큐 자체가 낮다.
그렇지만 각고의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몸에 어떤 장애가 있었지만 이겨냈다.
그럼 모두 칭찬하고 자랑스러워 하잖아
근데 성형한 건 무슨 죄 지은 사람처럼
숨기고
오픈해야하나 고민하고
거짓말하는 사람 되는 거 같고.
억울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