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진 쌍꺼풀이 풀리는 게 거슬려서 수능 끝나고 매몰을 했어. 다른 거 하나 안 하고 매몰만 했는데 라인 삐뚤어지고, 절개한 것처럼 수술 티 나고, 비립종도 있어 4달 지난 지금도 매일같이 속상해. 병원 가봤자 한다는 소리는 라인 이쁘다 재수술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러냐. 6개월은 지켜봐라. 이런 거 뿐... 내가 이 상태로 6개월을 채울 수 없을 것 같으니까 병원을 간 건데... 사실 좀 원인을 설명이라도 해주면 위안이라도 삼을텐데 그냥 나 혼자 바보된 기분이야. 심지어 발품 팔 때 모든 병원에서 내 눈 구조는 성형하기 어렵지 않을 구조라고 말해서 별 생각없이 했는데 결과는 이렇네...
혹시 매몰 재수술한 예사 있어? 첫수 한 병원에서 하면 돈 안 받는다고 해도 안 하는 게 낫겠지? 또 똑같은 원장에 똑같은 실력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