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판 모든 병원에서 CT 다 찍어봤는데
어떤 병원에서는 너무 작아서 늑연골 써야 한다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비중격 쓰자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수술 들어가서 괜찮으면 비중격만 쓰고 안 괜찮으면 늑연골 쓸거라는데
말이 다 달라서 발품 팔수록 점점 더 헷갈려 ㅜㅜ
사실 비중격 쓰자는 병원이랑 수술 들어가봐야 안다는 병원 제외하고는
다 늑연골 써야된다고 해서 그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기는 한데
첫 수에 자가늑 쓰기는 또 좀 부담돼서 ...
그렇다고 없는 비중격 무리해서 썼다가 부작용 생길까봐 무섭고
아무튼 비중격 양은 CT로는 의사들도 완벽하게 알지는 못 하는 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