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유튜브 보고 갔어
블랙인지도 몰랐고 후기관리하는덴지도 몰랐음
이게 마케팅이 진짜 무서운게
지인소개로 딴데도 가보고 했는데
유튜브로 영상 몇개 봤다고
그 의사한테 내적친밀감들어서
나도모르게 예약금걸고 계산하게 되더라고
근데 진짜 수술실 들어가는 길에서
직원이나 의사나 마스크안쓰고 스벅커피 먹으면서
수다떨고 그앞에 수술중이라고 팻말 뜨는데
그 옆에 마켓컬리 박스있고 쿠팡 프레쉬 있고 택배박스 쌓여있음
코로나 제일 심할때여서 할인때문에 한게 큼
그나마 여의사한테 받아서 안망한거 같아
여기 다른 원장이랑 전체적 후기사진보면 진짜 클럽가면 보이는 성형인 코야…
그나마 이 여원장이 젤 자연스러웠음
분필 그자체
나는 의사랑 나랑 성향이 맞아서
1.5mm 인가 2mm 그중서 고민하다가
의사가 수술날 얘기해줬는데 까먹었네
하튼 되게 얇게 깔고 비중격연골+묶기로 충분했다해서
그렇게 마무리됐어
어플후기들이랑 다르게 (어플후기 콧구멍짝짝이임 ㅠ;)
지금은 콧구멍 전이랑 거의 똑같고
아 나도 처음엔 콧구멍이 한쪽이 컸음
병원가서 엄청 징징댔다
피고임+ 붓기가 조금 오래갔는데
피고임 두번 뺌 ㅋ.. 이때까지만해도 실리콘 빼야하나 하고 성예사 뒤지고 울고 난리였음
근데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붓기가 확 빠졌음
뭔가 아바타스럽다 싶으면
질문하지말고 그시간에
바로 병원 예약잡고 가서
피 빼고 주사맞고 항생제 받는거 추천함ㅜㅜ
1년 넘은 지금은 만족도 불만족도 안하고
걍 내 얼굴에서 또렷하게 깔끔하게 생각한대로 나옴
그냥 면대면으로 보면 잘 모르겠는데 신기하게 영상이나 사진찍으면 또렷하게 코끝이 잘나오긴 했어
그런데도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대형에서 안할려고
나 수술 cctv도 봤거든?
실장이 풀영상 안보여주고 일부만 보여주는데
폰 자연스럽게 내가 가져가서 앞으로 당기면서 쭉 봤다?
의사도 수다떨면서 웃으면서 하더라고
대형은 걍 마케팅의 산물인듯
댓글은 오늘 보니 엄청 관리하더라…
다 차단되어있고 ㅇㅇ.. 별점도 마찬가지
그리고 실장들 수술후 1주차까지만 연락되고 그 뒤는 자기 휴가니 뭐니 결론 데스크에 얘기하세요~ 임
걍 최대한 발품팔아서 가는거 추천
상담받으면 받은 족족 메모장에 자세하게 쓰는게 좋을 거 같구
유튜브나 소셜미디어 너무 믿지 않는게 좋다고 봐 ㅜ
+그리고 병원 어디인지는 말 못드립니다
밑에 남기신분들 초성 지우시는 거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