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잇는 성형외과에 코수술 상담을 받으러 갔었는디ㅠㅠ
그 갑자기 말이 생각이 안나는데 상담해주시는 여성분... 그분이랑만 딱 상담을 함. 근데 어딜 어떻게 하고, 여길 올리고~ 뭐 말씀을 하셨음... 난 딱 20살이었구. 그땐 그게 의사랑 따로 진료를 안 보고 진행하는 건가? 싶었는데 일단 수술 날짜를 잡고 의사쌤이랑 상담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함.
그리고 수술 일주일~닷새 전에 한 번 방문 해달라고 해서 일주일 전에 딱 방문 했는데 의사 쌤이랑 그때 처음 봄.
것두 오래 본 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에 수술 드가야 한다고 개짧게 ㅠㅠ 딱 보더니 콧망울을 줄이면 비대칭이 심하게 보일 수 있을 건데... 하면서 갑자기 내 얼굴 면적 이야기를 꺼내시더니 코만 해서 될 게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 ㅠ 알고는 있었는데? 좀 수치심이 들었어 ㅅㅂ 그리고 코를 어딜 어떻게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이십분도 안 보시고 쌩 가버림. 수술을 어떻게 진행한다는 설명도 없었음. 물어보고 싶었는데 자꾸 간호사가 시간이 다 되셨다 어쩌고 함...
나오고 나서도 엄마랑 이야기하면서 너무 불안해서.. 결국엔 코로나 걸렸다 핑계로 런함... ㅠ 예약금? 오 만원만 날림... 원래 그렇게 하는 건가 싶었는데 유튜브 보니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무서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