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에요ㅠㅠ
33살 여자입니다.. 결혼압박과 여러가지 물리적 상황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한테 이별을 고하고 나서 부모님이 꼭 맘에 드시는 분을 만나게 됐어요
소개를 통해 지금 만나는 분은 몇주 안됐지만 적극적이시고 모든 조건이 다 괜찮아요 성격 외모 집안 등등
근데 마음이 안열려요 예전 남친한테 전화하고 싶고 꼭 안기고 싶고 ㅠㅠ 점점 생각나요 ㅠㅠ
계속 만나면 익숙해지고 좋아질까요??
결혼하신 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해준 남자여서(무엇보다 속궁합이...)전남친을 완전 잊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