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흡은 작년 8월에 받았어 거의 손품만 1년 봤던거라 무조건 내년 여름 오기 전까지는 수술 받아야겠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알아봤었거든 근데 로블에비뉴 상담 가서 초음파 검사 해보니까 내가 팔이랑 다리는
복부에 비해서 근육이 좀 많더라고 복부는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더 많아서 수술하면 효과 잘볼거 같다고
원장님이 되게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길래 믿고 하자 싶더라고 근데 솔직히 수술대 눕는게 은근 귀찮자나??
그래서 팔뚝도 같이 하면 안되냐고 계속 어필 했었는데 원장님이 하도 안전지향 안전지향 강조하셔서 그런지
용량 작은거 아니면 두부위 한꺼번에 같이 하는건 위험하다고 말려주시더라.. 그땐 일부러 수술 두번 시키려고
그러시나 싶었는데 부작용 글 올라오고 그런거 보면 차라리 안전한 곳에서 라인 예쁘게 살려서 수술하는게 낫긴 한듯
이제 좀 시간 지나서 팔뚝이랑 허벅지도 하고 싶긴한데 압박복 입고 소독하고 그런거 넘 귀찮아서 못할거 같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