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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답답합니다.조언좀해주십시오

한지민눈 2006-03-18 (토) 20:42 18 Years ago 882


안녕하세요 가족님들
다른 게시판엔 유달리 정감이 안가는데
이곳엔 왠지모르게 정이 듬뿍가서 글도 많이쓰구
넋두리도 많이 하구 그러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18이란 나이에 알바를
했습니다. 제 용돈벌이가 아니구요 집세를 내기 위해
서요... 월세에다 방세도 30만원치가 됬기때문에
부모님 어깨가 무거우시길래 조금은 들어드리는 차원
에서 했거든요.. 한달에 40만원돈 받으면 그중 30만원
은 방세를 내구 나머지 돈은 차비와 급식비 를 냈어요

그런생활을 일년정도 했어요 즉 다시 말하면
일년수입 480만원중에 360만원을 집안에 보탰다는
말이 되잖아요...

제가 예전부터 얼굴에 대해서 피해망상 같은게
있어서 수술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아빠도 약속은 해주셨어요. 수술 돈모아서 해주신다고

약속은 지키셨구요. 근데 원래 수술은 콧볼과
쌍커플과 앞트임 이렇게 세가지 였는데 아빠한테
미안해서 그냥 쌍커플 한가지만 했어요

모처럼 기대를 했건만 기회는 4번만에 왔죠.
예약금까지 제 돈으로 걸어놓은거 켄슬나서
포기하고. 그렇게 겨울방학에 하게됬어요
한지 얼마 안됬죠. 이번 겨울에도 확실히 장담은
없어서인지 남들 상담 대여섯군대 갔을때 저는
전화로만 세군대 정도 여쭙고는 그냥 수술 잡은
거거든요... 결국은 원하던대루 되지 않았구요

이번 8월에 다시 재수술 해야 해요.
남들만큼 라인 잡지도 않고 엄마 몰래 해야된단
불안감 때문에 아직도 엄마는 모르세요
그만큼 자연스럽다는거죠.


너무 말이 많았는데요 . 그러니깐 제가 지금
일년정도 햇던 알바를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어요 수입은 전에 반도 안되지만요...

학교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요일수가 적은 편의점을
택했는데요... 제가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취업을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말인데요 취업할때까지 제가

약 5개월간 편의점을 해서 받은돈을 부모님께
한푼 안드리고 취업나갈때를 대비해서 준비할껀
준비해두고 모아야 될껀 모아두고 해도. 괜찮을까요

괜한 죄책감 갔지 않아도 될까요...?

아마도,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취업을 나가야 할꺼
같은데요. 조금 창피하지만은 제가 중학교 이후로
부모님께서 옷을 안사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냥 거리
에서 싸다싶으면 한개두개 이렇게 사기만 햇지
마음놓고 사본옷은 없어요...


근데 취업할려면 우선은 직장인이니깐 옷도
필요할꺼 같구요 해서 요즘 알아보고있어요
싸면서도 실용적인거. 제가 취업나가서도 받는돈의
반은 무조건 가족들한테 주고 반은 무조건 저금을
할꺼거든요. 그래도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저는 제가 그만큼 했다고 보고. 반이라면 넉넉할꺼라고
생각하는데. 걱정이에요
답답하구요. 가족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버는 돈을 마음놓고 써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앞으로 사치 낭비 이런 차원이 아니라면
써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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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저도 어린데.. 님 대단한거같아요. 저라면 일해서 거의다 절위해 썻을거에요
오마르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힘내세요.. 나이도 어리신데 벌써 철이 많이 드신게 글에서도 얼핏
느껴지네요. 이기적이다니요... 너무 착하신 듯 합니다 ^^
착하셔서 약간 걱정이 될 정도라면 지나친 생각일까요?
isfwasgj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뭐가 이기적이란 건지요,, 너무 이타적이라서 탈이예요. 착하셔서 정말 걱정이 될정도예요.. 싸면서도 실용적인 보세 옷 정도 사는거야 당연한거죠!!! 사치 낭비 이런 차원이 아니라면 당연히 써도 되죠!!! 인생 두번 사나요? 나중에 돈 더 벌어서 쓰면 되지, 라는 생각은;; 글쎄요,, 그 나이때마다 할 수 있는 즐거움 이란게 다 따로있는거니까ㅠ 조금만이라도 즐기면서 돈도 조금 써가면서 사세요ㅠ
isfwasgj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가족들을 챙겨야 되는것도 당연한 거지만요. 님의 인생은 님의 것이예요. 님은 지금 자신의 인생을 가족들을 위해서만 쓰고있는거 같아요. 정말 자기자신을 위한 인생도 한번 살아보세요..
gcii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착한딸을 둬서 부모님이 많이 행복하시겠어요, ^^
솜이2514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이기적이지 않아요.. 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형편때문에 맘 한구석이 불편하고 죄송스럽고 하신것 같아요...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생활비에 반은 쓰시겠다고요.. 부모님께서 이해 못하시지 않으실꺼 같은데.. 자기돈이라서 그래야지.. 하는거랑.. 부모님께.. 이러겠어요라는거랑은 좀 많이 틀린것 같아요... 맘도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화이팅 입니다...
애교쟁잉ㅎ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가슴이 막 뭉클해져요 ㅠㅠ
난 과외하면서 번 돈도 전부 나한테 썼는데... 한심한심 -.-
시미에라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에고...저희집은 어머니 한분만 계세요. 아버지는 이름도 모르구요..어머니께서 우리에게 해준게 없다고 맨날 맛있는것도 우리 다 주고, 뭐 사주겠다면 나해입어라 하고...그래서 그게 너무 익숙해졌었나봐요..18살때 알바해서 번돈 모두 절 위해 썼고 어머니 속옷한장 못사드렸었는데..자존심때문에 취업할 생각은 꿈에도 한적없고 저는 또 4년제 대학을 목표로 하고있는걸요;
미스킴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한지민눈님 항상 밝게 글남기셔서 그런줄만 알고있었는데..
정말 효녀세요. 누가 고등학교때 돈벌어서 부모님드리고 자기쓸거 하나도 안쓰고 그래요.. 다들 자기 옷사고 화장품사고 치장하려고 알바하던데..ㅠㅠ
지금부터 버는 돈은 님말씀대로 취업할때 돈쓰시는걸로 조금씩 모아두세요
정말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대단하세요.. 좋은일만 생기실꺼에요..^^
한지민눈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많은분들이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님들 말씀대로 부모님께 말씀드려보구요. 좋은곳으로 취업해서 그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많이 도움 드려야 겠어요. 날씨 따뜻한 요즘 좋으신 일들만 생기시기 바래요^^
우히히~~!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정말 대단하세요..제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언제나 늘 좋은 일들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california…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집에 보탤생각하지마시구 자기 앞가림 하십시오..
부모님은 어떻게해서든 먹고사는데.. 집에 계속~ 집값같은거냈다가는 정작 자기가 시집갈땐 돈이 없습니다...
제가 비록 아직 학생이긴하지만 장학금꼬박꼬박 저축하거든요
저희집은 부자도 가난한집도 아닙니다만 전 제 통장에 저축해둬요...
그리구 쓸건 쓰세요.. 많이 벌어서 많이 쓰시면되죠...
옷도 한벌두벌 사입으시구요
그리구 넘 착하세요^^
파이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나중에 부모님을 원망하는 것 보다는 지금 조금 죄송한게 나아요.
희생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부모님 보시기에 당당하고 떳떳한 것도 큰 효도니까 눈 딱감고 나를 위해 투자하세요.
한지민눈 Writer 18 Years ago 18 Years ago Address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학비때문에 막막하네요...어떻게든 해결은 되야겠는데. 걱정이 앞스네요 . 이럴줄 알았으면 가족님들 말씀대로 저축해둘걸.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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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Hospital
4.1
Evaluation Cnt 130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코성형
쌍커풀
안면윤곽
이마거상
가슴확대
4.2
첫수임 상담비 없음 씨티 촬영 안 하심 씨씨티비를 실시간으론 보여주지 않는데 usb 가져오면 10-15만원 정도 내면 담아줄 수 있다고 하심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잘 안 남 근데 초상권 때문에 영상에 나오는 직원들한테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함 만약에 직원 중 누군가가 동의하지 않으면 영상을 줄 수 없거나 모자이크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하심 업체에 따라 50-150만원..?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저만큼 내야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심 너무 확대해석 하는 걸 수도 있지만 그냥 안 보여줄 거고 보지 말라고 하시는 거 같았음 느낌이. 첫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재수술 비용이 나옴.. 복코교정+비순각교정+비주트리밍+코끝정점내리기+콧볼축소(절개+비절개)+메부리+코연장 으로 뭘 많이 말씀하심 근데 다른 병원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들어서 일부러 이것저것 추가한 건 아닌 거 같긴 했음 내용은 비슷한데 가격이 더 세서 놀람 재수술도 아니고 첫수인데.. 수술에 연골이 많이 필요한 코라고 하시면서 비중격을 열어보고 부족할 거 같으면 기증늑을 추가로 사용한다고 함 기증늑 한 장에 110만원이라 했고 두 장 쓰면 220만원 이렇게 추가된다고 함 그래서 그냥 아예 처음부터 자가늑을 쓰겠다고 한 금액이 750임.. 당일 예약하면 645만원까지 해줄 수 있다고 하셨고 당일 예약 안 하고 이것 저것 할인 받으면 715만원. 근데 자꾸 예산을 물어보시면서 그거에 최대한 맞춰주겠다고 함 근데 그럴 거면 그냥 처음부터 그 가격으로 말하지 예산을 말하면 맞춰줄 수 있다는게 이상했음.. 그래서 그냥 예산은 말 안 함 예산 가격으로 할 수 있는 걸 먼저 바가지 씌워서 말한 건가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 원장님이 코 수술 예상 라인을 그려주심 원장님이랑 상담할 때 바로 옆에 실장님이 앉아서 상담 내용 컴퓨터에 기록하시는데 키보드 소리가 매우매우 컸음… 좀 거슬렸음..
Photo Reviews
Nose job Cmt 0 View 7 Like 0
수술 1시에 들어갔는데 6시반에 나옴 보호자한테 연락도 제대로 안해줌 재워놓고 원장님이 1시간넘게 안오심 자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코끝이 너무 낮음 ㅜㅜ 부목 땠을때 부터 낮았음 내가 원하던 코랑 너무 달라서 재수술생각중임;;;; as 해줄까 ㄷㅇㅇ as 해주나… ㅠㅠㅠ 걱정이엄청됨
11 Minute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25 Like 0
씹을 때 근육이 많이 움직인다던가 잘때 꽉 깨물어서 불편하면 무조건 추천!! 국산하면 부작용 온다는 경우 많던데 내는 돈 없어서 그냥 국산 맞고 잘 살고 있음,, 나는 근육 커서 용량 쎈 걸로 맞는데 좀 무섭긴 한데 아직까지 아무 부작용 없음 윤왁 고민하기 전에 무조건 보톡스 맞고 결정해!!
1 Hours ago
Eyelid job - 비앤비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67 Like 0
20대 초반에 수원역에 쌍커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완전 절개로 진행했는데 흉터 하나 없이 엄청 잘됐어요. 수술은 완전 성공적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의 미의 기준이 바뀌게 되어 좀더 라인을 두껍게 재수술을 고민했습니다. 그때당시 신촌/강남/수원시청역/수원역 등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는데 여기가 상담도 되게 자세히 하셨고 과도한 권유 없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쌍커풀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1 Hours ago
시력교정후기 Cmt 0 View 5 Like 0
시력이 -6 정도 된거같아 스마일프로랑 스마일라식중에 고민하다가 병원에서 상담받아보니 안구건조도 최소화되구 시력이 많이안좋아서 프로로 하는게 좋겠다 하셔서 프로로 결정했어 전신마취도 해본마당에 라식쯤이야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갔는데 수술대에 누워보니 무섭드라 칼만없었지 진짜 수술방처럼 생겼더라구~ 수술의자에 앉아서 눈에 마취안약을 넣고 기다린다음 수술을 하는데 눈을 계속뜨고있어야된다는 압박감과 동시에 눈 앞이 몇초 안보이는데 수술을 …
3 Hours ago
Bodyshaping job - 포즈의원 Cmt 0 View 130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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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Laser job - 에이비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79 Like 0
<1차 후기> ——- 원래 게시물 올렸었는데 사진 삭제가 안되길래 그냥 지웠던 후기 ㅋㅋ다시 올려 1차시술 에이비 2차시술 쁨 사실 쥬베룩은 한달 간격으로 3회는해야지 효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구ㅠ 백만원쓰기 참 쉽다 원래는 필러하려고했는데 볼필러는 비추후기도 많고 쥬변에서도 너무 말려서 그냥 먼길로 가기로 결정함.. 사실 쥬베룩 처음 맞고 생기는 붓기가 넘 마음에들었는데 ㅋㅋㅋㅋ하루만에 사라지는 신기루더라구.. 지금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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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어느덧 5개월이 되었네 전후 사진과 함께 상세후기 남겨볼게~ 수술자체는 아픈지 몰라 마취하니까! 수술 깨자마자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목이 너무너무너무 말랐어.. 근데 한 두세시간?은 물 못 마신다고 해서 너무 고통스러웠지. 그리고 마취 깨면서 수술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나는 아픈걸 못참아서 그런지 수술후 이틀?삼일?동안은 타이레놀 하루에 추가로 두알씩 복용해줬어(진심 이때 수술한거 후회함) 사실 수술 직후엔 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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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콧구멍 스트레스를 너무 빋아서 1년가까이 고민하다가 콧볼축소랑 비중격연장술 받았습니다 콧볼축소가 너무 비대칭이 되었고 정면에서 콧구멍은 그대로 보입니다 이정도로 비대칭이면 망한건가요 그리고 부작용으로 세로 콧구멍이 된건가요..? 흉터도 아직 화장하면 그부분만 빨갛게 세로로 생겨요 이거 자른 mm를 비대칭으로 자른거에요? 정말알고싶어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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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슈가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14 Like 0
안검하수가 있어서 인터넷 검색해 보면서 여러 사이트 찾아보다가 슈가 성형외과의원 사이트에 수술 종류가 상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7월 중순쯤 상담받으러 갔는데실장님이 상세하게 이런저런 팁들 친절하게 도움 될만한 것들 알려 주셨어요. 김진형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하나부터 끝까지 알려 주셨어요. 어떤 식으로 할지 거울로 보여주시면서 자리 잡는 과정 수술은 어떻게 진행할지 저의 기준에 맞춰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8월 1일에 수술 오전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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