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어색해서 음슴체ㅠㅠ
15년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언니가 성형한거 보고 이뻐서 그냥 의사 믿고 코수술 했음
(이비인후과였고 비염수술도 같이 진행함)
옆모습은 오똑한데 정면에서 보면 펑퍼짐해서
아무도 내가 수술한거 못알아봤을정도ㅠㅠ
그래도 자연스러우니 괜찮다 생각하고 살고있다가
잘때 코가 너무 막히고 코끝이 빨개지는거 같아서
염증일까 걱정되어 이비인후과 전문의라는 ㅋㅂㅈ 상담 갔음
처음가면 여직원이랑 상담 간단히 하고
원장님 1:1로 상담하는데
다행스럽게 코에 염증이나 문제생긴건 하나도 없었고
내 코 다양한 각도로 보더니
크게 나쁘진 않는데 콧대가 두꺼워서 남성적인 인상이고
코가 정면에서 둥글둥글+살짝 들린코 래
그래서 결과적으론 코절골+코끝성형+코내리는성형 하래
콧볼은 건들지 말고
근데 나는 상담할때 원장님이 쓴웃음같은 표정이고;
코끝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코내리는건 어떤식으로 내린다는건지 안물어보고 나오니 넘 답답하더라고
그리고 코절골은 생각도 안하고 코끝만 생각했다가
너무 아무생각없이 상담갔나 싶어서 찜찜함
일단 다시 여직원이랑 얘기할때
여직원이 너무 친절하고 코전문 병원이라고 너무 자신만만해서 일단 여직원믿고 예약금 걸고오긴 했는데
다른데 더 돌아봐야겠지..ㅜㅜ 후
병원알아보기 너무 힘들다.. 어디루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