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수술한지 13년정도 되었어요
진짜 옛날이죠 ㅜ 그때는 반버선 이런것도 없이
그냥 무작정 높이기만 하는 수술 방식이였고
원래 코 자체가 복코에다가 코 길이도 엄청 짧아서
들창코가 되는거는 필연적 결과였죠..
연골과 조직으로 처음에는 나름 끝이 통통했는데 13년이 지난 지금은 전부 흡수되버려서 들창코가 더 심해졌어요... 코 모양도 너무 옛날식이구요 ㅠ
근데 재수술을 해도 원래 코 자체가 워낙 복코라서 잘될지 너무 두려워요 ㅠ ㅠ
짧은코여서 너무 길이를 빼면 실리콘 너무 도드라질까봐 걱정되구요.. 아무리 의술이 발전했어도 짧은 복코는 잘되는거 별로 못본거같아요 ㅠ
비용도 비용이고 .. 그냥 살가요? 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