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핀 제거하다 코퍼짐오고 마녀턱 심해져서 후회하는 분 보니 보통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심지어 핀제거해도 뼈절개자국은 그대로 보여
오히려 더 물어보는 사태를 겪어서 티내기싫어서 뺀건데
핀만없지 수술자국 있어서 물어보니 낙심했다고 하시네요.
그거 싫어서 뺀이유가 크셨었나봐요.
어짜피 의사나 엑스레이 찍는 분들은 알고 모르는척 해줄뿐 이었다 라고 하네요.
핀빼면 완전 모르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하긴 뼈가 잘려나간건데 자국이 없을리가 없죠.
생각해보니 사고나서 뭔일 나더라도, 핀부위보다 절개된 부위가 떨어지면 먼저 떨어질거 같고.
임플란트 문제도 방해될 그 정도 신경이 가까운 핀위치는 무리한 위치였거나 문제가 생길여지가 있으니 수술한 의사가 먼저 그부위는 빼는걸 말한다 하더라고요.
그런게 아니라면 치과치료도 상관다고 하고...
핀알러지는 드문데 수술후 거의 그런경우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서 의사가 나서서 빼자하는것 같았어요.
골다골증 그런문제도 핀부위보다 뼈절개부위를 더 걱정해야맞는거 같고 ㅜㅜ 애초에 그거 걱정했으면 안했어야 하는거 같고.
Ct.mri도 문제없다하고 뭐..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왜 빼야하나 싶습니다.
어짜피 치과쌤이야 단골정해놓고 개인진료실 가면되고.
근데 외국에도 윤곽수술은 널리 알려져 있죠? 외국에서 살다가 혹시 뭔일나면 대처는 생각해봐야하니까...
암튼 마취 다시하고 칼대는거엔 100퍼센트 보장은 없는거 같네요.
아,오래되신분들은 여기에 플러스 제거한다고 뼈 파놓고 그런 경우도 있다하네요. 나사가 소위 헛돌면 그거 끊으려 톱질하고 뼈파내다 그부위 울퉁불퉁 함몰 올수있다는데 신중하셔야 할거같아요. 최악은 그러다 못 다시박고 덮는거 ...ㅜㅜ
여담이지만 정형외과서는 팔다리 핀도 시도하다 다시덮는 일도심심치 않게 있더라고요. 그럼 얼굴뼈는 박리도 작게해야하니 더 힘들고 섬세히 해야할텐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애초부터 수술을 하지말았어야했어...하고 한탄 합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