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압구정과 신사동에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결과가 계속 좋지않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행운을 빌며 병원상담을 다닙니다.
집이 강북이라 가까운병원도 상담다녔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강북은 실력이 좀 없지않을까?
이 병원에서 많이들 수술했을까??
강북에서도 내 코재수술 가능할까??
한심하죠...
강남에서 여러번 망치고도 또 강남을 헤맵니다.
성형은 운이라는데 전 운이 없나봐요.
사실...욕심을 부려서 재수술한게 아니에요.
실리콘이 자꾸 흔들리고 휘고 쳐져서...
연예인들 수술했다는 병원도 가봤는데
선생님들 넘 바쁘시고 얘기 잘안들어주시고
강북은 얘기는 잘들어주시는데 확신이없고...
어쩌면 좋죠??
끌리는데로 가야하는건 알지만
딱히 그런곳도 없고 제 예감도 못믿겟어요.
몇번을 고생하고나니...
이번에도 강남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가까운 병원으로 갈까요...
아직도 고민입니다.
코가 길어져서 이젠 흔들리는거 이외에도
코끝까지 신경쓰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