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스트래스 받을 만큼 받고
이렇게 글 올리는데요.
사람들은 당쵀 왜그러는지..
무슨 회사에선 선배가
"너 눈햇니? 얼마주구 햇니"
"너 코수술도 햇니? 어디서 얼마주구 했니"
전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게 편한성격이라
그냥 웃으면서 사실대로 말을하면..
"하여튼 요즘은 돈만 있으면 이뻐진다니까.."
또는 저보고 들으라는건지(거겠죠)
"평범한애들이 수술하면 더 이뻐져"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죠..
그말을 들으면 기분나쁘다는거 모르고 하는말일까요?
저보다 어린애들은 아무래도 제앞에선 이런말을
못하죠..저보다 선배 또는 연장자들..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겟죠.
남이 무슨생각을 할지 절대 감을 못잡는 돌머리가 아니라면야..
저도...
연예인 고치기전에 좀 못생긴거 보면 기분좋습니다.
혼자 웃기도 하지요.
하지만 서로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서
그런기분나쁜말은 결코 못할꺼 같은데..
저 이쁘다고 할려구 글올리는거 아니구요..;;
물론 수술전보다 엄청이뻐져서 좋습니다.좋은데~
지금은 아주 눈은 쌍꺼풀안생기게 테이프로 붙이고
코는 가서 띠어버리구 싶을 정도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일이년도아니고
평생 이딴소리 들으면서 살아야되나...생각하면
이쁘단말이고 모고 듣고 싶지도 않나요
그냥 기분나빠도 넘어가자..
수술전보다 이뻐진건사실이자나...
이렇게 위로를해도 잊을만하면 이런말들을 들으니..
이젠 참기보단 어떤말로 그사람들(여럿이엇죠..)을
더 창피하게 만들구 싶어요.
"수술해도 안이뻐지는 사람마나요~"
"수술전에도 언니보단 나앗어요"
"언니도 수술해요 나같으면 못생긴대로 안살겠다"
"언니는 수술해도 별롤꺼 같은데.."
(저한테 스트래스 준 사람들한테만 하고싶은얘기니까
혹시라도 글읽고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이런말들을 생각해봤는데..
사실 저보다 선배에게 직접대고 말하기 불가능한얘기들이자나요. 싸움으로 번질수도 있고..
'돈만잇으면 다이뻐진다니까..'
이런말들은 사람들이 그냥 듣고 넘길수 있는말이지만
'언니보다 나앗어요~'
정말 하고 싶은말이지만 너무 직접적이고 위험한멘트같아서요.
꼭 집어서 얘기하는거 같지 않으면서도..
방금 저한테 창피를 준 선배가..'내 얘긴가?' 싶으면서
또 기분나쁘면서~ 아....창피하다
싶어할 멘트가 어떤것이 있을까요.
성형하신분들은 저런경우 겪으신적 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저의 분노를 좀 잠재워 주세요 -_-
도와주십시요!
성형한게 무슨 죄라도 되나요?
내돈주고 내가 고민끝에 아픈거 다참고 한건데
남한테 헤끼친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들 이러케 시비일까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