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에 수술하고 나서 불안해가지고 막 카페 들어가서 딱딱한 느낌 드는데
이거 바본이냐 유착이냐 미친놈 마냥 찾아보고 찌릿찌릿한 느낌 들거나 하면
혹시라도 수술 잘못된건가 싶어서 병원에 저나하고 카톡해서 들들 볶고ㅋㅋㅋㅋㅋ
암튼 그랬었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 빠지면서 점점 둘레 줄어들고
몸무게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라인도 예뻐지고 하니까 불과 얼마 전까지는 밤에 잘때
얼마나 불안했으면 잠도 안오고 갑자기 눈물 주르륵 나고 그랬었는데 나중 되니까
역시 시간이 약이었구나...를 깨닫게 되더라구 지흡한지 얼마 안된 예사들 중에서
아마 나 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 한두명쯤은 있을텐데 넘 불안해하지 말고
병원에서 주의사항으로 하지말라는 것만 안하면 될거 같애 난 ㄹㅂㅇㅂㄴ에서 하체
빼고 나서 병원에서 조심하라 했던게 압박복 입을때 주름지지 않게 입으라고 하고
술담배는 정말 아무리 하고싶어도 한달정도는 참아주라 그랬고 몸무게 너무 찌거나
하지 않도록 먹는거 조절해서 먹고 아프다고 누워만 있지말고 산책 자주하라 그랬는데
확실히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시키는 것만 해도 반은 가는거 같드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