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이고 나는 눈매가 쳐지고 눈에 지방이 많은 타입이였어 그래서 쌍수 하러 성형외과 갔는데 처음에 나랑 상담하던 실장님이 눈매교정 속쌍으로 추천해줘서 이거로 돈 결제하고 예약금 걸고 그 다음날 전화로 나랑 상담해준 실장님이 퇴사 했다면서 자기가 이제 담당이라고 새로운 실장한테 전화가 오더라 ? 수술 당일날 원장님 상담받았는데 갑자기 수술예정이였던 나를 부르더니 착오가 생겼었다면서 추가적으로 눈 지방제거를 해야된대 실장님이랑 얘기해보라면서 원장님이 딱 나가더니 실장님이 설명도 안해주고 바로 ㅋㅋㅋ 팩트만 말할게요 눈지방제거 가격 말하면서 할거냐 해서 안한다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원장님이 눈썹하거상을 추천해주길래 절개법만 설명하고 흉터 관련 설명을 진짜 한마디도 안해주고 나는 흉터 남는지도 몰랐는데 당일에 바로 해버렸어 군대 전역하고 눈좀 커질라고 인생 처음 성형하러간건데 흉터만 남고 너무 화가 나 흉터땜에 친구들 만나지도 못하겠고 집에만 있고 알바도 못하고 ㅋㅋㅋㅅㅂ
이거 설명의무 위반 아니야? 흉터 설명 진짜 안해줬는데 지금 한달째고 가족만 없었으면 이상한 생각 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