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절개 보조개 수술한지 오늘로 13일차고 실밥 풀고 쓰는 후기이자.. 한탄이야ㅜ
작년 8월에 비절개로 한쪽 수술 했었고 하나도 안풀리고 쏙 잘 들어갔거든 근데 너무 만족스럽고 나중에 혹시라도 풀릴까봐 겁이나서 진짜 하나도 안풀린 상태로 절개 재수술 한거거든.. 근데 비절개랑 절개 둘다 해본 입장에서 고통이 2배다...너무 힘들어ㅜ 근데 고통은 솔직히 참을수 있지 내가 원해서 한거니까ㅜ 근데 오늘 실밥 뽑으러 갔는데 의사쌤이 살이 너무 빨리 차오르고있다고 이대로면 풀릴수 있다고 하는거야.. 하...,... 진짜ㅜㅜㅜㅠㅠㅡ 솔직히 내가 보기엔 수술 첫 날이랑 깊이 차이도 없고 왜 풀렸다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뚝 소리가 나면서 풀린다는데 그런 소리 난적도 없거든ㅜㅠ 괜히 그런 소리 듣고 오니까 걱정되고ㅜ 원래도 쏙 잘 들어갛는데 괜히 또 했나 싶고ㅜ
하 모르겠다ㅜ 보조개는 시술이라고 하는데 나한텐 진짜 너무 소중한 수술이거든.. 이대로 풀린다면 한번 더 할 정도야 3번하면 거의 걍 볼이 없어지는 수준일것 같은데ㅋㅋ
암튼 그냥 속상해서 써봤어.. 보조개 소중해.. 제발 내 볼에 있어줘 제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