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5이고 19살 졸업 앞두고 위치만 기억나고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부평에서 눈매교정+절개쌍수 받았어
결과는 잘나왔고 부작용도 없었고(남들보다 염증 면역이 좀 강한편) 붓기도 별로 없었는데 그 당시엔 엄마가 해준다니까 걍 무턱대고 따라가서 가격비교도 안해보고 받았지만 좀 비싸게 받았던걸로 기억하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건
의사가 수술 내내 다른 환자 뒷담을 깐다는거다..ㅋㅋ
받으면서 난 이런 상황이 무섭고 낯선데 의사랑 간호사는 다른환자 뒷담까고 내 머릿속으론 나도 언젠간 저렇게 까일수도 있다고 생각드니까 눈물 나와서 우는데(눈매교정이 진짜 눈뽑힐만큼 아프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마취풀린거였음) “어머 얘 갑자기 왜 울어;;?̊̈ 얘 너 왜 그래?̊̈” 이러는거임
진짜 그때 태어나서 처음 성형수술을 받는데 트라우마 생겨서 다신 안받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때 왜 싫은 소리 한번 못하고 넘겼을까 한도 남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