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제 몸에 변화주는 거 진짜 영문웹까지 다뒤져보고 확실히 알고서 선택해야겠어요
몇 주 전 턱에 반영구 필러 맞았는데.. 뭐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난 건 아니지만 좌우 대칭이 제대로 안맞아서 신경쓰이고 화가나네요.. 제거 알아보니까 제거비용도 100이상 들어간다그러고.. (다른병원)
쉬운 시술이니 반영구로 맞아도 문제없겠지하고 처음 받은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히알루론산으로 싸게 맞고 문제생기면 기다리거나 녹이면 되는 것을 왜 반영구를 맞았을까 그 때의 저를 말리고싶네요
안검하수랑 짝눈때문에 눈성형도 고민중인데 제 행동방침이 달라졌습니다.
1.무조건 발품 많이 팔 것.
(비용 협상, 병원마다 의견을 들어볼 것)
2.가능한 가역성이 높은 성형을 택할 것.
(눈매교정->매몰법, 필러 반영구->일시적, 절골->보톡스 등)
3.심미관을 제대로 정립시키고 결정할 것.
4.어떤 수술이던간에 부작용을 확인하고 부작용이 왜 생기는지 최소한의 의학적인 공부를 할 것
(영문으로 검색.. 그냥 평범하게 검색하면 부작용을 검색해도 광고로 넘어감)
5.수술 받은 사람들(수술 후 2년은 지내본 사람들)의 후기를 적어도 30개는 확인해보고 종합할 것
6.의사에게 까칠하게도 굴어볼 것..
이건 물론 좋은 건 아니지만 의사 뿐만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목적을 달성하기 전후로 돌변하기 쉽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사전달, 예약금은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