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만 봐도 다들 붓기 때문에 걱정하는 거 같아서 지금까지라도 나의 느낀 점을 간단하게라도 올려보자면
솔직히 당사자는 다른 사람들이 붓기라고 해도 믿기 힘들거야
아무리 붓기라고 해도 원래 모양에서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을 거 같고
그런데 부목 떼고부터 매일매일 붓기가 조금씩 빠지면서 얼굴이 바뀌는 느낌이 들거든
처음에는 붓기 많은 얼굴을 하루 종일 보고 있자니 현재의 단점만 보이고 힘들어지더라고
근데 붓기가 조금만 빠져도 얼굴 전체 조화가 진짜 달라보여
조금의 달라진 붓기가 얼굴 전체에 정말 큰 차이를 보이더라
오히려 부목 떼고 마음에 드는 코는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고ㅠ
그게 나야.. 부목 처음에 떼고 옆라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건 잠시였고 매일매일 붓기가 조금씩 빠지면서 오히려 내가 원하던 모양에서 점점 멀어지더라구..
그리고 생각보다 성형이라는 게 붓기가 엄청나
코 성형의 경우 코 피부를 잘라내고 들어내서 보형물 넣고 하는 건데 이게 얼마나 내 피부에 자극이 되겠어..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붓기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거야
그 붓기가 빠지는 데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이 많이 걸릴 거고
모두 그걸 각오하고 예뻐지려고 하는 거니까 !
진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ㅠㅠ
사람마다 붓기 형태, 정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땠다고 해서 본인도 똑같은 게 아니니까
붓기 완전히 빠질 때까지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