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는 1개월 후부터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그러던데, 내가 염증, 구축 증상으로 이래저래 인터넷 서칭도 해보고, 상담도 다녀보면서 가장 많이 들은 건 술,담배는 수술 후 몇 년이 지났어도 위험하다는 거였어
어떤 의사는 수술 후 몇 년이 지나고 염증이 생겨서 병원을 찾는 사람의 7할 이상이 흡연가였다고 말하기도 하더라(팩트 체크는 안 되지만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이기는 하니까)
1개월이라고 정해둔 기간은 수술 후 가장 오염에 취약한 시기만이라도 조심해서 최악의 부작용(염증, 구축)만이라도 피하자는 차원에서 안내하는 기간이고, 언제든 재수술 위험이 있는 코수술에서는 평생 금연하는 게 무조건 최선이라고
술이야 뭐 워낙 사고 위험이 많으니까, 수술 후 외부 충격에 특히나 조심해야하는 6개월 이내에는 마시지 말라고 당부하는 의사가 대부분이었고(사회생활이 있으니까 마시게 되더라도 본인 주량의 절반 이하로만 마시라고 권함)
담배 끊을 생각 없이 몇 달만 참아보자라는 마인드라면 절대로 코수술은 하지마(가슴 수술도 보형물이 들어가니까 비슷할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