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ㄷㄹ 병원 상담끝나고 교대방면으로
걸으면서 생각정리 중이였는데
전단지 할머니 가 종이를 내밀길래(휘트니스전단지인줄)알고 걍 받을려는 찰나에
내손을 잡더니만 저기 사무실가서 3분정도 이야길 들으라고
(병원비 어쩌고 도와달라고 쫒겨난다고 이야길 하시길래 걍 잠깐있다가 나와야지 했는데)
젠장 젠장 젠장 들어가는게 아니였어
뭔놈의 호텔 분양어쩌고 저쩌고
담당자한테 사실이야길 해줬어
할머니가 강제로 붙잡고 들어온거고
난 이런곳에 관심 없다고 했는데
웃으면서 처음엔 다 그런거다
이야길 들어보시면 알게된다 어쩐다 하는데
가고싶다는 눈치를 줬는데 생각해보겠다니까
아니글쎄 이년이 갑자기 총무를 만나게 해주더니만 총무한테도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길 하더니만 또 이새끼가
사무총장 까지 소개를 해줘버리는거야
아 그러니까 우리호텔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쿵 저렇쿵 진짜 40분동안 호텔 분양이야기랑 수익이 어쩌고 저쩌고 그나이때 분양 받아야 노후가 어떠니 저쩌니 이 레파토리를 3번 걸쳐서 들으니까
슬슬 신경질이 차오르고 진짜 결국엔 명함을 받고 나오긴 했는데 안네데스크에다가 길가는사람
강제로 붙잡아서 대려오게 하는건 불법이니
이런일 또생기면 경찰부르겠다고 아 진짜 짜증나네 오늘 미치겠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