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술당일에 본디 가서 기다리는데
옷갈아입고 세안하는 내내 도망칠까 집에갈까
취소할까 그런 생각 엄청 오고갔던것같아
너무 긴장을해서 실장님이랑 병원사람들한테
너무 다 미안했었어ㅠㅠ.. 화장실도 갔다오는게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긴장해서 화장실도
못가겠더라고 얼굴도 하얗게 질릴정도로 너무
안정이 안되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수술들어갔어ㅠㅠ
원장님 얼굴까지보고 잠들었는데 끝나있더라고
원장님도 수술 시작되기전에 너무 긴장를하고 내가
떨고 하니까 잘 챙겨주셨던게 기억에 남음..
지금은 수술하고 붓기 엄청 장난 아닌데 ㅋㅋㅋ
빨리 빠지길 기다리면서 쉬고있어 이렇게 하나
너무 긴장하다가 끝내니까 후련하긴하다 ㅎㅎ
붓기 빨리 빠지는 방법좀 찾아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