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면마취 하고 국소마취 한 담에 수술 들어가려 하는데 무의식에 너무 움직여서 결국에 깨우고 몇십분 있다가 수술 진행했거든…?
근데 내가 간호사님들한테 자꾸 여긴 어디냐 누구시냐 한 여섯번 정도 물어봤다는 거야 물론 기억없고 수술 받는데
매몰+눈매교정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통증이 다 느껴지는 거야… 내가 긴장해서 아프다고 느끼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 거 같고 진짜 바늘 들어오는 느낌 잡아땡기는 거 다 느껴져서 너무 아파서 진짜 거의 울기 직전으로 너무 아프다 마취 안된 거 같다고 생 난리난리를 쳤거든
난 국소마취가 나중에 풀린 건가,,? 진짜 너무 아파서 수술 중도포기하고 싶을 심정이었어…
수술 끝나고는 욱신거리는 거 빼곤 하나도 안 아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