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콧대는 있지만 코끝이 이쁘지 않아서 오래전부터 콤플레스로 남아, 결국 이번 월요일에 수술을 했습니다!!
우선 병원 선정은 지인을 통해 찾았구요, 마취과 전문의 분이 계시는 게 가장 끌렸어요. 안전한 느낌이 확 들었어요. 예약을 잡고 실장님과 상담 후 바로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원장님께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바로 수술했습니다! 눈 깜빡 할 사이에 수술 끝나있었구요..저는 콧속에 거즈를 끼진 않았지만 마취에 깼을 때 목이 정말 마르고 아팠어요 ㅠ 전날 금식하고 (수술 8시간 전 무조건 금식) 마취 끝나고 안정 취할 때 약에 취해있는것 보다 목이 마르고 아픈게 훨 컸어요. 이제 3일차 병원 소독도 다 끝났습니다. 열심히 산책하면서 붓기 빠지는 시간을 기다리는.. 결과 잘 나오면 사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