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갔다왔습니다.. 하루에 5군데 다녀왔는데 엄청 지치네요.. ㅎㅎ 저의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작성합니다.
1. ㅁㅎ (ㅣㅗ) -ㄱㅁㄱ
자연유착 눈매교정 지방제거 추천
차분하게 잘 봐주신 것 같아요! 예약금 압박도 전혀 없었구요! 라인도 잘 잡아주시고!
2. ㅈㅇㅈㅇ(ㅏㅕㄴㅜㅢ) -ㄹㅇㅅ
매우매우 나긋나긋하시고 라인도 여러번 잡아주시고 그림도 그려주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앞트임 자연유착 지방제거 추천해주셨는데 제가 트임은 싫다고 하니까 앞트임 대신 눈매교정으로 최대한 라인 풀리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실장님께서 당일 예약금 강요가 조금 있었는데 그것 빼고는 다 정말 좋았습니다.
3. ㄷㄷㅇ(ㅣㅔㅣ)-ㅊㅅㅊ(ㅜㅓㅇㅓㄹ)
처음 가자마자 머리띠 쓰고 마스크 벗고 사진찍어서 조금불편했지만 사진도 보고 제 얼굴도 만져보시면서 판단하시는것 같아서 조금 신뢰가 가는 것 같았어요! 위의 두분과 마찬가지로 눈매교정 자연유착 지방제거 권해주셨어요! 라인도 여러번 잡아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전혀 서두르는 느낌 없이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라인을 잡아주실 때 다른 의사선생님보다 높게 잡아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예약금 강요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이 위의 세분 모두 다 과잉진료 없이 봐주셨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 눈썹과 이마로 눈을 뜨는 경향이 있고 눈두덩이에 지방이 좀 있어서 지방제거 눈매교정 모두 필요하다고 상담전에 생각했었거든요!
4. ㄱㄹㄷ(ㅡㅣㅏ)- ㅇㅁㅊ(ㅣㅣㄴㅓㄹ)
권해주신 수술은 눈매교정 절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절개말고 자연유착도 되지만 풀릴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라인을 잡아주셨는데 저는 좀 높게 잡고 싶었는데 인아웃 라인으로 잡아주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눈에 힘을주고 뜨면 거의 세미아웃에서 아웃이 되는편이기도 하고 위의 세 의사분들께서도 제 눈이 만들어지는 그대로 라인을 잡아주셔서 좋았는데 이 원장님은 더 낮게 인아웃쯤으로 잡아주시더라구요. (라인이 조금 맘에 안들었습니다)
위의 세분은 자연유착 눈교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트임 절개가 필요하다고 해서 과잉진료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또 풀릴꺼를 생각하면 이분이 맞을수도 있을 것 같고 어렵네요.. 누구 말을 들어야할지 상담은 좀 성급히 끝내신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수술을 권하시는지 어떤 라인을 추천하시는지 잘 모르는채로 끝났었던 것 같아요. 실장님이 설명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원장님 기대 많이 했었는데 기대와는 달라서 조금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딱봐도 제가 조금 갸우뚱해보이니까 예약금 이야기도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5. 마지막으로 ㅋㄹㅁ(ㅏㅏㅔㄹ)-ㄱㅈㅎ(ㅏㅗㅇㅘ)
일단 전 타임에 수술하고 저한테 바로 오셔서 그런지 얼른 쉬고 싶어하시는 것 같았어요. 라인도 여러번 잡아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전에 나가시고 실장님이랑 이야기해보라고 하셔서.. 그리고 정확히 어떤 수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위의 1,2,3세분의 경우 각각의 수술에 대해서 왜 해야하는지 일일이 설명해주셨거든요..!
권해주신 수술로는 눈매교정 절개 트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라인도 안나오고 금방 풀릴꺼라고 하셨거든요..! 사실 어쩌면 이분이 솔직하신걸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매몰로 하는게 부담이 적으니까 그쪽으로 말하면 환자도 좋아할게 당연하니까요. 사실 이때부터 좀 혼란이 왔습니다. 수술법에 대해서는 다 비슷한 의견을 들을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너무 상이한 이야기를 들으니까 어느 의견을 수용해야할지가 고민이 되더라고요.
상담은 서둘러 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쉬웠고요! 권하신 수술도 원장님을 통해서 들은것이 아니라 실장님을 통해서 알게 된것이여서 실장님을 통해서 트임을 해야한다고 들었을때 좀 당황스러웠거든요.
후기가 좋은 글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정말 어느 시간대에 가서 상담을 받는냐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한산한 시간에 갔었더라면 더 상세한 설명을 들었을수도 있으니까요.
하 저 어떤 수술법 해야할까요.. 정말 발품 가기전까지 그리고 3번째 상담 받기까지 병원만 잘 선택하면 되겠다 했었는데 4.5번째에 다른 수술방법을 권해주시니까 현타오고 그냥 수술 하기 싫어지네요…ㅎㅎ 다들 조언 한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