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흡할때 수술 스케줄 어떻게 잡았어?

친구가 나 ㄹㅂㅇㅂㄴ에서 허벅지 한거 보고 자기도 뽐뿌 온다면서 내가 했던 곳이랑
지방흡입으로 유명하다는 곳 한 네곳정도? 상담 다녀왔더라고 근데 아직 고민되나봐
친구는 주말에 쉬고 주중에 일하는 직장인이라 만약 수술하게 되면 금요일날 수술하고
토일 쉬고 월화수목금 주중에 연차 내던가 아님 월요일날 반차쓰고 수술한 다음에
화수목금 연차내고 주말 토일 쉬고 이렇게 하는 방법 밖에 없거든? 근데 친구는 수술하고
한 3~4일만 쉬면 출근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하나봐 난 사무직이라
괜찮긴 했어도 쭈그렸다 일어서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거나 할때 은근히 아팠거든..
물론 지흡 통증이 사람마다 다르긴해도 복부랑 허벅지 같은 부위는 하루이틀
쉬고 출근하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잖아?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사람들 말 반만 믿으라고
웬만하면 믿지 말라고 거기 대부분 광고글이라 좋게 얘기하는거지 했더니 안믿더라ㅜㅜ
지흡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평균 일주일은 어기적 어기적 걸어 다녀야되고
화장실 갈때가 지옥이자나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수술하고 며칠 밖에 안쉬었는데
출근했다는 말은 절대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케 생각해
사실 친구가 필러나 보톡스 레이저 같은 시술 같은건 해봤어도 수술은 첨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대..ㅜㅜ 예사들은 수술 스케줄 언제로 잡는게 좋을거 같애?
만약 하게되면 마음에 드는 병원은 재상담까지 가볼 의향 있긴 있대 스케줄 잡아야 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