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전후가 그냥 다른사람입니다..
어릴 때 미술을 해서 그런지 화장의 경지가 아주 예술이에요
그리고 제가 화장을 하면 티가 안나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다들 쌩얼인 줄 알아요
패션 쪽 전공하시는 엄마 지인분께서 저 보시더니 어머 못보던애네ㅎㅎ 딸이세요? 정말 미인이네요 이러셨는데
전 그분 평소에 많이 뵈었거든요..ㅎㅎㅜ 그래서 아 저 그때 화장 안해서 못알아보셨을 거예요 이랬더니
아 그래요?ㅎㅎ 근데 지금 화장 안하니까 너무 예쁜데 그냥 화장하지 말고 다녀요
이렇게 대답하시더라고요.. 그니까 전 지금 화장을 하고 있는 상태고ㅋㅋㅋ.. 예전에 뵈었을 때 화장을 안했던 건데ㅠㅠㅜㅜㅠㅠ 잘못 알아들으신 거죠 흑흑
대학 들어가서 접근해오시는 남성분들께도 거리두고 있어요... 관계 깊어져서 쌩얼까지 보게 되면 실망하실텐데 그럼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요.
진짜 전 결혼은 할 수 있을까여ㅠㅠ 아 서러워요 쌩얼로 선볼까요..ㅎㅎ 다 까일듯ㅜㅜ 진짜 진짜 못생겼거든요
쌩얼을 성형으로 커버해보고 싶기도 한데 광대같이 부작용 심한 부위들만 못생겨서^^.. 또 안구 자체가 작고 들어가 있는 눈이라 성형해도 큰 눈은 안된다네요
같은 고민 있으신 분 없나용?? ㅜ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