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듣도보도 못한 상담을 했습니다. 시간내서 병원간게 아깝네요. 검색해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듯 합니다.
CT찍고 사진 찍는건 다른 병원이랑 똑같았는데 문제는 원장 상담이었습니다. 백형익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하는 말이,
원장님 본인은 대한민국에서 성형이라 칭할 수 있는 수술을 할 수 있는 5인 중 하나이고 다른 병원과는 다르게 절골을 포함 100가지가 넘는 수술 과정을 거칠 것이다. 따라서 본인은 다른 병원의 약 3배의 가격을 청구한다, 라는 자기자랑이 섞인 설교를 30분여간 들었습니다. 또 어떤 라인을 원하고는 들을 필요 없고 사람마다 딱 맞는 형태는 정해져 있으며 본인만이 그걸 안다, 수술재료도 본인이 결정하니 따질 필요 없다, 이건 상담이 아니라 교육이니깐 감사히 여겨라 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약간 정신병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 분이 계속 있으시단건 누군가는 1000~2000만원을 주고 수술을 받았다는 거겠죠...?
전국에 5명만 할 수 있는 술기가 어떻게 의학입니까 사이비지. 성형외과 전문의는 왜 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