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와서 눈팅만 하는 여자사람임.
가슴수술한지 어언 13년째 되어감ㅋ
사실 그닥 슴가에 관심도 없었었는데, 어쩌다가 그만... 하핫;;;
만족도는 하늘을 찔렀더랬지.. 70A에서 C컵으로 십수년을 살았으니까 ^^
현재의 고민은..
수술을 다시해야하느냐.
현재 가슴에 그닥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가슴골과 우측가슴이 맞닿는 곳이 사알짝 우글?거리는 정도 (이런지 2년정도 됨) ?
두군데 병원에서 초음파 및 MRI 다 해봤는데
파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고,
문제 없으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얘기 들었음
그런데 슬프게도 왠지 모를 찝찝함이 자리한다는 사실..
혹시 나처럼 오래 보형물을 가슴에 품고 살고 있는 예사 있음?
그냥 이대로 파열되기 전까지(?)는 한몸으로 살아도 되는걸까?
병원에선 괜찮다고 하는데, 실 이용자(?)인 여사들에게 찐한 답변 듣고파서 그만, 글 한번 올려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