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축소로 유명한 병원만 발품 돌았는데
먼저 간 A병원은 원장이 이마 길이나 탄력성 측정을 엄청 세심하게 해 줬음
거상까지 하면 이마 꽤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했고
상담 내용까지 다 맘에 들었는데 실장 상담이;;
원래 상담가면 다른 병원들보다 자기 병원이 잘한다~
다른데서 수술했다가 우리 병원으로 재수술하러 온다~ 이정도는 다 하잖아?
근데 대놓고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다가 망한 후기 사진을 병원 이름이랑 보여주면서 다른 병원 별로라고 욕함
성형으로 유명한 카페 후기랑 어플도 있었고, 심지어 익명인 오픈카톡에서도 캡쳐해서 보여주더라
캡쳐돼서 쌩판 모르는 병원 상담때마다 보여지는 사람들은 뭔 죄인지
내가 성형외과 상담을 5~6군데정도만 가봐서 원래 다 이런 분위기인지 모르겠네
B병원도 의사선생님 너무 친절하시고
수술 내가 다른것도 하고 싶다고 해도 필요한거만 하라고 말려주셔서 좋았음
이마는 A병원보단 적게 줄여진다고 했음
근데 쌤이 피곤해보이시고 대기 진짜 개 길어서 살짝 공장식일까봐 걱정됨(수술까지 한 후기에서도 공장식으로 느꼈다는 사람도 있었고)
병원 시설도 막 깔끔해보이진 않았음
실장님은 갔던 병원들중에 제일 좋았고
강요도 전혀 없었음
둘중에 수술할 병원 고르려고 했는데
와 여기다 싶은 데가 없네…
이마축소는 수술 특성상 후기도 많이 없어서ㅋㅋㅋ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