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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부모님 진짜 욕마렵다.

gmaccom47 2023-01-11 (수) 06:53 1 Years ago 7112 [CODE : 85412]
나랑 같는 처지 친구들 있나...?

우리 아부지는 너무 보수적이고 꽉 틀어막힌 분이셔서 성형에성자만 나와도 개거품을 물면서 뭐라 하거든??

난 태생부터 짝눈 이였고 광대도 튀어나온 전형적인 아시아인이야

이게 엄청 컴플렉스였고 누군가 날 그려줄땐 광대를 엄청 크게그려주고 그랬어.. 큰 맘 먹고 성형한다고 하니 역시나... 개거품을 물면서 반대를 하더라?

성형하다 뒤져버리라고.. 하는순간 호적에서 판다고.. ㅋㅋ
그래서 3년간 안하다가 오늘 집에 가니까 여동생 눈엔 실밥이 코엔 붕대감고 있더라 ㅋㅋ

이게 뭐냐고 따지니까
부모님 왈 : "쟤는 여자니까 그렇잖아"

이 한마디에 진짜 벙쪄지더라? ㅋㅋ 심지어 보니까 돈도 쥐어주면서 하라고 한거였어... 난 돈끼지 직접 마련했었거든...

여자던 남자던 예쁘고 싶고 잘생겨지고 싶은건 당연한건데 우리 부모는 그런걸 모르더라 남자는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당연한건줄 알아..

심지어 난 서비스직에서 일하고 있어.. 컴플렉스 교정 성형이
누구보다 필요한건 난데ㅠ 화가나서 집으로 돌아가니까

아버지가 전화로 이러더라..

너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성형 성형 노래를 부르냐고 직장이나 잘 다니고 결혼준비나 하라고... 니 나이때 못 모으면 놈팽이된다고... 진짜 놀랍게 저런말 해주네?

그 뒤로 매일같이 하려고 모아둔 성형자금 풀고 이제 하려고...
나같이 차별에 부모 반대 심한 쓰니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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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5EAD] Address
와 우리아빠랑 똑같네 ㅜ 짜증나겠다
조시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52621] Address
많이 속상하겠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했을텐데 강경 반대만 하시니..
lIiilillll…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B9] Address
쓰니도 성인이고 어차피 쓰니돈으로할거면 수술직전까지 비밀로 하고 걍 밀고나가는게좋을듯
제니엑스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5F1F] Address
나랑 똑같네.. 진짜 말안하고 해도될까
입슐33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D24C] Address
우리집도 그래 그래서 몰래해야하는 상황ㅠㅠ
프론티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8C6E] Address
연세가 있으시니 참 고집 꺾기가 힘들지..ㅎ 학생도 아니고 성인이면 나는 자취한다면 걍 할래
도화공주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653DB] Address
쓰니 맘고생 많았오 ㅠㅠㅠ
아누누바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70C56] Address
나도 너무 속상하다 ㅠㅠ
jeanchang9…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5B4A] Address
많이 속상했겠다… 너도 동생도 둘다 자식이고 사람이 더 나아지고 싶은 욕심은 똑같은건데… 너의 의견을 적어도 들어주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어머니는 뭐라셔?
     
     
gmaccom47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F5E2] Address
[@jeanchang96] 어머니는 눈만 하라고 하셨어,
근데 난 눈도 눈이지만
메부리코, 광대도 매우 심하게 튀어나와서
꼭 고치고 싶은 마인드고...

그래도 아빠보단 어느정도 융통성이 있지만, 똑같이
코, 안면윤곽 반대는 너무 확고하시네...
여동생은 코도 했으면서 왜 나는 눈만하라고 하냐고 물으니까 아무말 못하시고 '여자잖아'만 반복하신다..

그리고 난 이미 직업도 있고
따로 혼자 살고 있어서 성형은 맘만 먹으면
돈도 있고 바로 할 수 있는데,

난 최소한 자식과의 도리를 지키려 통보했었지... 근데 그렇게
반대하던 분들이 본가 올라가니 여동생이 달라져있더라고 ㅋㅋ그래서 이번엔 아예 무시하고 결단 내려고 어머니 자주 전화하신다 혹여나 성형할까봐...ㅋㅋ 이게 맞는거니..?

다 큰 어른이 자기 돈주고 하겠다는데?? ㅋㅋ

다른 친구들은 지원도 해준다더라,

난 지원은 안해줘도 돼 외모컴플렉스는 어디까지나 자기가 안고 가야할 문제고 해결도 자기가 해야하는 것 이니까.. 그러니
망해도 내 잘 못 잘돼도 내 일이니까 최소한 반대를 안했으면 좋겠다 ..
          
          
jeanchang9…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5B4A] Address
[@gmaccom47] 무슨말인지 알겠어. 많이 속상했겠다. 성형하는데 성별이 왜 중요한거지? 너나 동생도 똑같은 자식이고 한국같이 외모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더 나아지고싶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부모님이야 성형때문에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하시는건 알겠는데, 만약에 말리는이유가 정말 너가 남자이기때문이라면 나는 그냥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더라도 성형하는게 맞다고생각해.

근데 광대는 잘 알아보고해. 위험한수술이잖아.
둔둔대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B616] Address
너무 화나고 짜증날거 같아.. 성인이니까 그냥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살자 나도 부모님 말 하나하나 다 신경쓰다가 이제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살기로 했어
짝눈남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A0BF] Address
나도 엄마는 as해주겠다고 하지만 아빠가 죽어도 안된다고 했었어
난 항상 짝눈에 어렸을때부터 다크서클이랑 눈밑지 처짐으로 회사면접봐도 아파보이냐 면접인데 전날까지 술먹었냐 하고
연애를 해도 짝눈을 바람둥이다 싫다 까이고 그러길래 몰래 돈모아서 하려했더니 그게 걸려서 같이죽자 왜그러냐 그러시더라고

근데 어느날 5살 밑에 여동생이 엄마랑 가서 쌍수랑 코를 해오더라
아빠는 나한테는 성형하면 같이 죽을거라고 했는데 여동생은 어휴 내가 못살아 이러시길래 아 나는 같은 자식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이성의 끈이 끊어져버렸어

우리집 음식점하거든 그래서 식칼 목에다 (솔직히 무서워서 피부만) 그으면서 그래 이따구로 차별할거면 그냥 죽자 자식새끼가 안되면 다 안되고 되면 다 되지 이딴게 어디있냐 같이 죽읍시다 칼들고 도로에 나가서 차에 박으려하고 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요즘 병원 알아보고있어ㅋㅋㅋㅋ 너도 각자의 가정에 각자의 방법이 있을테니 잘 설득하고 잘 알아보고 성형 꼭 이쁘게 되길 바래
     
     
gmaccom47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F5E2] Address
[@짝눈남] 와 자식차별하는  것 까지 나랑 같은 처지가 여기있었구나... 정말 고생했네...
깝숑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3A18] Address
ㅜㅜ아부지 말넘심.. 힘들었겠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길 바랄게!!
황뱀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DB05C] Address
ㅠㅠ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한건데 너무 반대만하시네...
윤형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C531] Address
속상하겠네 그래도 성형잘되서 인상도 좋아지면 주모님도 좋아하실꺼야
안녕하세용가리치킨버…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8F49] Address
부모님이 너무 보수적이시다.. 너도 성인인데 잘 생각해서 결정해봐
미님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31242] Address
ㅠㅠ 부모님 입장은 진짜 바꾸기 어려울거같음
게다가 부모님 그정도로 보수적이시면,,ㅠㅠ
     
     
gmaccom47 Writer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459] Address
[@미님무] 너무 보수적이라 힘들다 ㅠㅠ
33031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9711] Address
난 딸이지만 우리 오빠가 똑같이 차별받고 컸어, 내가 느낄 정도로.. 나는 다 괜찮았지만 오빤 남자고 아들이라 늘 더 혼났어.. 내가 더 조심하고 대변해주고했지.. 오빠도 사춘기 때는 아빠한테 대들고 성인돼서도 서로 사이도 대면대면 했지만 결혼하면서 좋아지고 자식생기면서는 더 좋아지고 같은 아버지로서 아버지를 이해해가는거같아. 물론 아빠의 그 보수적이고 자식 맘 이해못하는건 달라지지않는듯;; 난 타인의 눈으로 보는 나는 성형보다는 본인이 가진 매력이 더 중요하고 외모 상관없다는 생각이고, 성형은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서비스직이라니까 필요성이 더 이해가 가네, 오히려 서비스직이라 대면 서비스에서 부담느끼거나 너무 성형 티가 안나게 예쁘게 다듬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 의느님들 솜씨 좋으니까! 화이팅! 난 내 몸이고 내 인생이니까 결정은 내가 하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충분히 안심하고 점차 받아들이게 설득, 그 과정에서 나도 고민되거나 확신이 생기고나 구랬어
하평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67B5] Address
아무리 화가나도 부모님한테 욕마렵다는 표현을 쓰다니...외모컴플레스로 성형수술고민하고 계시는듯한데, 인성컴플렉스가 먼저 있어야할듯..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 걸맞는것같네요
융떡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E9357] Address
속상하네요ㅜㅜ 똑같이 봐주시면 좋을텐데..
진실을위해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854F9] Address
부모님의 시선이 참 아쉬울때그 있지..
요정인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B47E7] Address
아버지는 보수적인게 아니라 폭력적이신 거고, 주변에 일정 시간동안 보조해 줄 수 있는 친구나 가족 있으면 미리 연락해서 양해 구해서 수술 적당한 선에서 원하는 부위만 딱 하면 좋을 것같아. 폭언과 차별 안에서 많이 고생했겠네. 가족은 뗄 수가 없으니 스스로 독립해서 떠나버려야 하는게 답인 것 같아. 나도 그랬거든
밥팅이보냥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1BCB8] Address
조금 속상하기는 하겠다… 근데 그정도면 그냥 여행가는 척 하구 광대축소술 혼자 하고 올 것 같앙 ㅠㅠㅠ
나닝님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4674E] Address
나는 여자지만 엄마한테 오빠와 다르게 편애받고 살았음 여태
성형도 컴플렉스로 내돈으로 하겠다는데 괜히 시비만 걸줄알지 해줄것도 아니면서 부모도 교육이 필요함
집십 1 Years ago 1 Years ago [CODE : 2B446] Address
으악 그런게어딧ㅆ어?! 진짜 속상하겠다
Pippi 1 Years ago 1 Years ago Address
우리집은 딱히 반대는 안해서 내가 하고 싶으면 그냥 나혼자 결정해서 가족들한테 통보하는 편이거든 근데 만약 반대해도 내 인생이고, 내 얼굴이니까 부모님이 뭐라던 내 맘대로 할 것 같아 한 번 뿐인 인생 이쁘고 잘생기게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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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 워너비라인의원 Cmt 0 View 59 Like 0
워너비 코재수술후기 가져왔어 ㅎㅎ 첫수술도 아니고 코재수술이라는게 안믿기겠지만 마쟈 .. ㅋ 필러 n년 차로 살다가 용기 내어 수술 받았는데 자려한이라는 말이 딱 맞는 정말 완벽한 코가 되었어 ㅠㅠ 붓기도 첨부터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붓기도 잘 빠지고 넘 행복한 생활중이야 난 전의 코로 살아온 2n년을 다 지워버리고 싶어 진심 ㅋ... 차명규 원장님 수술 잘하시고 디자인 잘잡아주시고 뭐하나 빠질게 없이 코재수술 완벽했다고 본다 ㅎㅎ
46 Minutes ago
Eyelid job - 하늘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65 Like 0
중학교때 아무것도 모르고 쌍수하고싶어서 부모님 따라가서 그냥 했었음. 당시에는 맘에 들고 자연스러워서 괜찮았는데 지금 재수술 고민중입니당… 눈 뜨는 힘이 부족한건지 눈 부릅뜨지 않으면 졸린눈 됨. 눈매교정이랑 앞트임도 같이 했었는데 이번에 뒤밑트임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용..ㅠ
48 Minutes ago
Nose job - 압구정서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5 Like 2
20년도 3월에 압구정 서울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했는데 보형물이 옆으로 다 휘었습니다 그때 당시 최준혁원장은 붓기 때문에 그러는거다 이렇게 말하고 실장과 대화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실장과 대화를 했는데 의사를 절대 못 만나게 하고 나중에 가서는 고소하라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서 포기하고 살다가 시간이 흘러 현재. 코가 너무 많이 휘어 사진 찍는게 콤플렉스가 되었습니다. 사람 장애인 만들어놓고 그때 원장을 못 만나게했던 실장은 퇴사를 했다고 하…
56 Minutes ago
Eyelid job Cmt 1 View 64 Like 0
쌍재하면서 비절개 뒤밑트 진행했는데 비절개라 회복도 너무 빠르고 조금 싸납던 눈매가 확실히 많이 둥글게 내려왔어요! 아직까지 불편함도 크게 없고 자연스러워서 만족도 큽니다 금액은 100이하였는데 쌍재랑 같이하느라 230 나왔어요!
1 Hours ago
Eyelid job - 위버스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6 Like 1
일단 빠르게 하고 싶어서 자연유착을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뭐든지 비용이 높다고 결과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서 여러 군데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뭔가 여기가 기술 설명이 엄청 구체적이어서 방문하게 됨 근데 성형외과가 처음이어서 어떨지 몰랐는데 그냥 진짜 “병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처음에 뵀던 상담실장님이 본인 경험 얘기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그때 모양 잡고 앞트임 권유까지는 받았는데 그러면 비용도 두 배이고 난 그냥…
1 Hours ago
Eyelid job Cmt 0 View 51 Like 0
매몰로 3년 정도 지났고 짝눈이 심한데 자연스러움을 위해 교정을 세게 하진 않음 자연스럽고 처음 본 사람들은 했는지 모름 근데 예전에는 짝눈이 남아있어서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교정하고 싶어요 다시 돌아가도 쌍수할거에요 저 보고 쌍수하고 싶어하거나 한 애들 많아요ㅎㅎ
1 Hours ago
Nose job Cmt 0 View 76 Like 0
가을 지나 겨울이 왔는데 뭐랄까 이번가을은 나름 괜찮았던거 같은 기분 기능코를 해서 그런건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아직 오래되진않아서 더 겪어봐야겠지만 기능적인부분은 일단 좋았다는 마음이고 일단 모양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와서 너무 좋다 뭉특하기도 하고 콧구멍이 올려져보이고 콧대랑 전체적으로 약간 무식하게 생긴 코였는데 지금은 그 뭐라하지 샤프하다고 하나??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그런 모양이 된거 같아서 아주 만족하고 지내는중..
1 Hours ago
Eyelid job - 새김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60 Like 1
예전에 눈수술 한번 받아본적이 있는데 그땐 내가 성형에 대해 잘 몰랐던 시기라 내가 원한 방향대로 수술했다기보단 병원에서 추천해준대로 수술한게 가장 컸거든? 그래서 라인도 그렇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풀리던게 가장 아쉬웠었어 뭣보다 컨실러 아무리 치덕치덕 발라도 눈밑 고랑? 지방? 때문에 다크써클처럼 보이는것도 싫었고.. ㅠ 어차피 이 상태에서 좋아지기는커녕 더 풀릴 일밖에 안남았을거 같아서 올해 넘어가기 전에 재수술까지 끝내자! 싶어 발품 팔았…
2 Hours ago
시력교정후기 - 눈에미소안과의원 Cmt 0 View 11 Like 0
스마일라식 받은지 1년반 넘었는데 진짜 넘좋음..중요한날엔 써클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집와서 씻을때 잘때 렌즈없이 자는게 넘행복
2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