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년 다되가는데 부산에서 유명한 곳에서 했었고 수술할 때 자세한 설명 없이 바로 들어가서 수술한 거라 내가 어떤 수술을 했는지 잘 몰라 그나마 아는 건 기능코 + 미용코 수술로 했었고 비중격? 귀연골? 이런 말만 들었던 거 같아
눈에 보이는 염증 증상 혹은 구축 증상, 휜 코 이런 건 없는데 내가 통증이 진짜 심해 2년동안 편두통을 그냥 안고 살았던 거 같아 수술한 병원 가면 내가 예민해서 그렇다, 이때까지 수술해준 환자들은 그런 증상 없었다 이런 식으로 말만 하지 따로 조치를 취해준 게 없어 ㅋㅋㅋ.. 그래서 가봤자 기다리기만 겁나 하고 똑같은 말만 할 거 같아서 내일 근처 병원에 가서 염증 증상 확인해볼까 싶은데
사진에 첨부된 건 미세한 통증까지 싹 다 적은 건데 이렇게 보니까 답이 없네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 제일 심한 건 얼굴 근육을 쓰면 눈썹뼈 + 이마 통증이 심하고 코가 눌리는 압박 통증은 24시간 하……… 진짜 하루종일 아파서 하루종일 잠들고 싶어
내가 왜 이 카페를 늦게 알아서 조금만 더 알아봐도 답 나오는 병원에서 했을까 너무 후회되고 요즘 우울해서 내 성격 조차 바뀐 거 같아
나같은 통증 있었거나 있는 사람 있어? 일단 무조건 재수술을 고민 중인데 무조건 서울을 가야겠지? 발품하려니 벌써부터 지치고 겁나네.. 기능코로 수술한 거면 똑같이 기능코로 재수술 해야 되나..ㅋㅎ 모르겠다 진짜 심지어 실리콘 몇미리 넣은지도 몰라 나 ㅋㅅㅋㄱㅋㄱㅋㄱㅋ.. 너무 우울하고 그냥 성형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