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술까지 한달 넘게 남았지만,
10년넘게 바라던 수술이었거든 ? 양악 보험 기준이 10mm 잖아 .. 난 9mm 차이나서 진짜 중증 부정교합이라 다들 해야한다고 하더라구
선교정 하는 내내 빨리 수술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
음... 근데 수술 날짜 막상 잡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하기가 싫어
마취 한번도 안해봤고 저체중(30키로 중반)이라 과다출혈나면 사망할 확률도 크다 그러고 ㅌㅋㅋㅋ ㅠ 개인병원에 수혈팩을 구비해듀지도 않을거같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들도 많고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근데 수술하다 죽는건 무섭고
걍 마음이 오락가락 하네...
양윤 같이 해본 예사들 있다면 수술 전 어떤 마음가짐 이었는지 댓글 달아주면 너무 고마울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