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뚱띠여서 추가금이 좀 많이 붙는 상태야 상체 전체비용 한 1400정도 나오더라구..ㅎㅎ
오늘 상담하는데 내가 돈이 많이 드는데 효과가 잘 안나올까 걱정이에요 라고 말하니깐 원장님이 돈 많이 든다고 효과가 더 잘나오고 그러진 않아요 돈이 많이 드는 이유는 환자분이 살이 많이 쪄서 그런겁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 맞는 말이긴 한데 뭔가 상처받는 기분..? 원래 원장님 자체가 친절하지는 않다고 듣기는 했는데 워낙 안전주의라 그런가 대용량말한 병원 얘기했더니 약간 정색하시는게 있으시더라고 지방흡입 자체는 성형이라 환자가 원해서 하는거지 병원에서 해달라 애원하지는 않는다고 쳐지는거 걱정되면 하지말라 뭐 이런식으로? 실은 병원 시스템이라던지 후케어, 병원에서 추구하는 방향성등은 맞아서 여기서 하고싶었는데 원장님 성향이랑 내가 안맞아서 고민이야 이런부분에서 상처받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