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있는 ㅅ의원 방문했었습니다.
지방분해주사를 복부(앞, 옆구리)와 다리에 맞았습니다.
상담은 남자원장님이랑 했고 가격조율은 실장님이랑, 시술은 여자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암튼 몇회차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어느날 주사 맞는데 종아리가 지이잉 하고 전기통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그냥 일시적인건가 했는데 다음날부터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ㅜㅜ
정형외과 가보니 주사바늘이 신경을 건드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갔더니 주사맞다보면 운이 나빠 그럴수도 있다고 하면서 남은회차비용 환불해줬지만 다리치료에 관한 비용부담은 안해주셨습니다.
주사맞다가 그런경험은 처음이라 놀랐는데 무덤덤한 병원반응에 더 놀랐던 경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