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절
보정브라X
윗밴드O
가슴 성형 고민 중인 예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4일차—-
아침에 일어날 때 누워있던 보형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오는 통증은 확실히 엄청 줄어들었음!
<통증>
아침에 제일 힘든거 같애
나는 밤에 잘 때 아예 누워서 자고 윗밴드 하는데 그게 밤새 내 윗가슴+겨드랑이 가까운 쪽 조이다보니 아침에 좀 쓰리구 아픔 ㅜ
겨드랑이 감각도 좀 돌아오는지 어깨 쪽에 근육통 같은 통증이 생김
통증이 심한건 절대루 아니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생긴 근육 통증은 아니기에 조심하는 중
쇄골 밑 ~어깨랑 이어지는 부분 근육통은 여전히 잇움 ㅜ 힘줄 때 마다 이 부분 힘풀림 ㅋㅋㅋㅋㅋ
샴푸 같은 거 펌핑 힘들어 아이깨끗해도 펌핑힘들어 ㅋㅋㅋ
가슴 통증 많이 줄었어
사실 원래부터 가슴엔 통증이랄게 거의 없긴했는데 그래도 욱신거리고 쓰린 느낌은 있었거든? 보형물 들어간 안쪽 살 들이 쓰라린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그런게 없넹
<촉감>
벌써부터 촉감 얘기하기도 이르지만
어제보다 촉감 더 풀렸어 싱기
아직 가슴 윗부분은 깡깡탱탱한데
가슴 옆, 밑 부분은 조금 더 말랑말랑해졋어
감각도 더 돌아왓구
<일상생활>
팔 힘 어제보다는 쓰기 편해졌어
오늘은 혼자서 식당에서 물통도 한 손으로 들어서 물 따라 먹엇엉ㅋㅋ
근데 테이블이 높아서 겨드랑이 아야해가지고 어기적거리면서 밥 먹음..
백팩도 한 손으로 들고 옮기기 가능
대신 겨는 몸에 붙이고 팔뚝만으로 움직임 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4일차라 ..
지방러라 오늘 롱패딩 + 백팩 매고 집 가려구 고속 버스 타러가는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였는데 너무 힘들엇엉… 겨드랑이가 힘들어햇엉..ㅜㅅㅜ
백팩 엄청 가벼웠는데도 …
롱패딩은 무겁고 두껍고 , 안그래도 안 아픈 몸으로 롱패딩 + 백팩 조합은 가방끈 미끄러지고 힘든데 ㅜㅜㅋㅋㅋ
(혹시나 이것두 참고해.. 롱패딩 따숩고 좋았는데 가슴 성형한지 얼마 안됏을 땐 별론거같애 혼자 입고 벗기도 겁나 힘들고 ㅜ 거기에 가방 까지 잇으면..
그리고 가방은 한쪽으로 매는 가방보다는 가벼운 천으로 된 백팩이 훨 나을 거 같긴해
롱패딩 두 팔로 안고 다니면서 백팩 매니까 문제 없엇움
대신 당연한거지만 가벼워야겟징? 짐많고 무거우면 가슴근육이랑 겨드랑이 근육 당겨질테니까 위험할듯)
<배붓기>
배붓기 난 심하진 않음
원래 배에서 20% 정도?? 뱃살 붙은 기분
배+옆구리에 붓기 내려옴
걸을 때 뱃살마냥 출렁거림 ㅋㅋㅋㅋ
<그외>
누웟을 때 무조건 천장봐야하고 초반에 앉아잇엇더니 목 디스크 올 거처럼 개아픔 ㅜㅜ
엎드리고 싶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싶고 온몸 구겨서 자고 싶음 …
글고 승모근 별로 없엇는데 생길 거 같음.. 진짜로…
궁금한거 잇음 편하게 물어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