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겨절 멘엑스하이로 첫타임에 수술했고 난 이정도면 무통당첨인듯.. 붕대 감아놔서 답답한거 빼곤 괜찮아
근데 젤 아팠던건 나 혈관 잘보이는편인데 처음에 마취할때 싸가지없던 수술방 직원이 혈관 못찾아서 세방 찔렀다;; 그것도 두번째는 손목 뼈 근처 찔러서 진짜 무섭고떨리는데 너무아파서 욕할뻔했어.. 그러다 간호사 팀장? 호출받고와서 너무 아프셨죠 하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안아프게 바로 놔주더라 그 주사 잘못찌른 직원은 죄송하다 한마디도없이 처음부터 싸가지없긴했는데 그냥 휙 가버리더라고.. 하^^ 덕분에 그 직원이 찌른 손목이랑 팔목들 다 멍 존나심하게듦.. 진짜개짜증
그리고나서 마취과원장님 오셔서 엄청많이떨고있었는데 완전 안심시켜주시고 이제 잠들거라고 한다음에 한 3초? 세고 눈뜨니까 수술끝나서 붕대감고있었어.. 그리고 너무 추워서 달달떨면서 회복실가서 회복하고 남친 차 타고 집왔엉.. 엄마도왔어가지고 옷입혀주고그러는데도 팔을못드니까 아프다기보다 답답하고 힘들더라ㅠ 보호자 없었으면 넘 힘들었을듯 그래도 이정도면 무통당첨인것같아 ! ! 다음엔 사진후기를 들고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