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형체질이 아닌지 간단한 시술(히알루론산필러나 보톡스)만으로도 항상 즉각 문제가 생기거나 시간이 꽤 흘러 문제가 생겼었고, 심지어 라섹도 시력은 많이 좋아졌으나 눈이 민감해져서(화장품완전순한거아님눈이시리다거나하는것,영화관에서스크린빛이너무강하게느껴지는것) 참말로 후회해.
하여간 작은 시술이라도 손을 댔던 것 중 후회안한게 없어.
그러나, 한번 손댄것은 영원하지않아(모양변형, 부풀어오름 등) 어쩔수 없이 이물질제거 같은 또 다른수술을고민해야 되는 경우도 겪었어. (저는체질이독특해서히알루론산이 히알라제 녹이는용액으로 안녹습니다. 정말 히알루론산을 맞은게 맞는대두요)
라섹은 나이들면 민감도가 더 증가할게 이미 뻔히 보이구....
코는 어떻게 될지 아직 감이안오네. 이미 콧속으로 연골이 약간 나왔는데 피부는 뚫고나오지 않은 수준의 부작용(?)을 겪었거든.
나이들었을때 코에 문제가 생기면, 그 나이에 재수술 성형을 감당하려면 얼마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
코 성형한 세대 중 노인이 된 분들은 아직 없겠지? 그 시절엔 코성형이 아마도 거의 드물었을테니.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이뿐것보단 얼굴에 아무 이상없이 얼굴이 편한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고 생각되.
얼굴에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일에도 집중도가 떨어지고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