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무살 되는데 첫 개강 전에 무보형물 코성형을 하려구 해. 사실 코성형 고민은 꽤나 오래전부터 해온 편이거든… 초등학생 때 친구 동생이 “저 누나는 코가 마녀코 같아”라는 소리를 했는데 그 친구가 안 좋은 의도로 말한 건 아니었겠지만… 나도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때부터 성형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거 같아. 외모에 관심이 극도로 높은 중학생 때까지 성형 정보를 알아보다가 고등학생 때 학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관심이 사라졌거든. 근데 나는 수시로 입시를 해서 고3 2학기 때 다른 친구들에 비교적 여유로웠거든, 그 때 다시 인터넷으로 예쁜 연예인, 유튜버들을 보게 되니까 다시 성형하고 싶은 마음이 도지더라ㅠ
일단 내 코는 어떤 코냐면, ‘마녀’ 소리에서 알 수 있듯이 매부리가 약간 있고 코끝이 처진 그런 코야… 또 웃을 때는 화살코가 되고 정면에서 봤을 때 콧대가 그렇게 낮아보이진 않는데 코 옆부분이라고 해야하나,, 거기가 입체감이 없고 하나로 보여서 코가 큰 느낌,,? 이야ㅠ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건데 좀 코가 많이 얄쌍해졌으면 좋겠어ㅠ
그래서 몇몇 후기 좋은 병원 손품 팔아봤는데 일단 지금은
에픽 (홍진명), 플레저 (손유석), 치유 (박유길)
이 가장 끌리더라ㅠ 약간 병원 보면 내가 어떤 느낌을 선호하는지 알 것 같은데 공장식, 대형병원을 최대한 피하고 싶고 의사 능력도 능력이지만 직원이랑 의사 모두 친절한 병원을 선호해.
또 다른 병원 중에 화살코, 처진코 무보형물 코성형 (코끝 성형) 잘하는 데 있으면 추천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