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모콤플렉스 없고 누가 얼굴을 지적해서 성형하는 것도 아냐.. 외모적으로도 스스로 만족했었어
대학생인데 방학되서 할일이 없다보니까 성형이나 해볼까 이 생각하다가 .. 막 병원 찾아보고 발품 파는데 이게 핸드폰만 하고 사람도 안 만나고 매우 피폐해지고 현타가 오더라구 ..
핸폰 중독자 되는 느낌.. 스스로가 맘에 안 들어 핸드폰만 붙잡고 후기 찾아보는게..
발품파는데
나도 몰랐는데 의사 샘들이 콧대가 꽤 높다고 하고 그러고 턱살 빼려니까 턱 뺄거 없다고 돌려보내고
내가 연예인 할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완벽해지랴고 하는건지 코가 완벽해도 예쁘지 않은 사람도 있잖아
내가 좀 동글동글한 어린 이미지인데
코세우면 인상이 너무 강해질까바고민이야
콤플렉스 없는데 수술하는거 어케 생각해? 후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