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형은 이렇습니다. 불룩 튀어나온 옆광대에 적당히 나온 45도광대, 밑으로 꺼진 볼살과 각진 턱, 교합은 정상이지만 턱끝이 튀어나와 약간 주걱턱처럼 보이는 인상이 항상 스트레스였습니다. 성형을 고민한지 5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결심과 단념을 수차례 반복해 왔네요.. 제 인생이 얼굴형으로 발목잡힌 느낌이에요. 이로인해 우울증과 약간의 대인기피 증상도 겪고 있어요. 이정도면 수술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오늘도 몇번을 괜찮다괜찮다 다독이다 다이소 갔을때 거울을 보고 다시 좌절... 사라지고 싶었어요. 부작용 글을 하도 많이봐서 너무 무서운데 이렇게 평생 살자니 너무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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