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입사해서 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여기서 최소한 2년가까이는 다닐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돈이 마련되어서, 수술을 하게되잖아요..
전 광대+턱 .. 교정 ..생각하고있어요. 워낙 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머리를 한번도 묶어본적이 없어요. ㅠ.ㅠ 이기분 어떤지 아시는사람은 아실텐데... 여름에는 대략 죽어나죠.. 그렇다고 짧은머리하면 턱이랑 광대가 더 돋보이고..
회사다녔을때 수술하신분들은 회사에 어떻게 말했나요 ㅠ.ㅠ
턱이나 광대같은건 큰 수술이잖아요..
그만두고 할까도 생각했지만 ㅠ.ㅠ 놓치고싶지 않은
직장인데.. 그만두면 다시 직장 구하기가
만만치가 않잖아요..
수술하고 오면 아마 티도 무진장 많이 날듯하고
아무래도 안좋게 생각할꺼같아서..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남의 이목들을 이상하게 신경많이쓰는 타입이라 ㅠ_ㅠ 직장에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그리고 거기 다니는 언니들이 좀 뭐랄까 짖궂은 면이 있거든요 ㅠ.ㅠ
요즘엔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바보가 아닌이상 성형수술한걸 다 알텐데 ㅠ.ㅠ
직장에 다 남자들이고 여자는 몇명없어요..
5명도 안되고... 몇십명이 다 남잔데 ㅠ.ㅠ
턱+광대 하고 나타나면 놀라지 않을까요..
회사가 일요일하루밖에 안쉬는데..
토요일날 마치고 해서 일요일날 퇴원하고 월욜날
출근 가능할까요.. ㅡㅜ
좀 놀았기때문에 ..직장 이번에 구하게되서 솔직히
기쁘구요 ㅠ_ㅠ 아아 정말..
그래도 너무 오랜기간동안 가지고있었던 컴플렉스라
병이 될 지경으로 남의 이목들을 신경쓰는 제 성격
때문에 수술안하면 안될꺼같은데..
직장다니면서 수술하신분 경험을 좀 들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