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끝나고 퇴원하기까지 2시간에 한번씩 깼어 ㅋㅋㅋㅋㅋ 유튜브 보면은 통증 없다, 무통주사 놔줘서 안아프다 하잖아 당연히 수술 끝나고 무통주사 놔주시고 하시는데 나는 그 직접적인 수술에 의한 아픔 보다는 숨 제대로 못 쉬고, 입이 벌려져 있어서 입 안이 메말라서 그러한 고통때문에 잠 제대로 못 잤던 거 같아
사람마다 고통은 다르다고 하잖아 ? 퇴원하고 집에 와서도 3-4시간마다 깨고 그래.. 진짜 8-9일차부터 코로 숨 좀 쉬고 물 마시는 것도 질질 안 흐르고 사람 사는 거 같아
수술 생각 있거나 기다리는 분들 진짜 진짜로 마음 굳게 먹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고통들이 잠깐도 아니고 하루 24시간 내내 지속돼ㅜㅜ 난 고통을 꽤 참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양악하고 나서 아닌 거 같더라 ㅋ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