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숨못쉬고 답답한거에 공황이랑 불안이 있었어
특히 낑기는 지하철이나 만차 버스 천장 낮은곳 mri통들어가는거 이런거에 폐쇄공포증처럼 반응을 하더라고
설마 여기서 그게 나올줄 몰랐어 코수술 첫날부터 코로 숨을 못쉬니까 답답해서 진짜 다뜯어버리고 싶고 심장두근거리고 누가 가슴팍을 막 짓누르는거 같더라고 명상틀어놓고 컨트롤하는데도 익숙해지지않아 집가는동안 쇼크올뻔하고 응급실가서 다뜯을까 수천번 고민했어 담날 솜뺐는데도 구멍막아놓고 콧물인지 뭔지로 가득차서 또 숨을 못쉬니까 죽겠는거야 점막도 붓고..
이런거 알았으면 나는 다른 병원찾았을거야 솜안넣는병원으로ㅠㅠ진짜 코수술한건 후회안하는데 호흡곤란땜에 정신이상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