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한데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연극공부하는 학생인데요,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자신감 하나밖에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친구들도 진짜 자신감이 철철 넘친다고
부럽다고도 많이 얘기했었구요..
근데 학교졸업하고 재수,삼수하면서
자신감이 줄어들어갑니다....
사회생활하다보니
이런저런일 많이 겪는데
혹시 내가 같이 일하는 다른사람보다
얼굴이 덜 이뻐서?
이런 생각을 자주하게되고
자꾸만 외모 컴플렉스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 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우울하네요..
나름대로 귀염상있는 얼굴입니다.
고등학교땐 전 제 얼굴에 자신있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기엔 별탈없는 얼굴이지요..
근데 제가 가고자하는 그 직업상,
남보다 좀더 이쁘지않으면 안될것같은 ...
그래서 코를 높여보려고하는데
참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연극공부하는 놈이
연기만 잘하면 됐지~왜 뜯어고치냐..
네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어려운 집안형편에-
뜯어고치고나서 주위사람 어떻게 볼래..
부모님께 죄송하단.....
이런 생각만 미친듯이 합니다........
에고...
수술해보신 분들..
삶이 좋은쪽으로 바뀌셨나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좋은일도 왠지 많이 생기는것같고,
하길 잘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런 우울한 생각만 하긴하지만
수술은 꼭 할겁니다...........
너무 바보같네요-_-;;
그냥 바보같은 질문에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