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실장들은 비즈니스적으로 고객을 대하잖아 근데 상담한 실장님이 비즈니스로 대하지 않을뿐더러 질문 하나하나 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주시고 상담내용도 너무 마음에 들어 답변도 늦은 밤 시간이라도 꼬박꼬박 잘 답변해주시고 그래서 실장님만 본다면 이 실장님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야 근데 결국 성형이란게 얼굴에 칼 대는 수술이고 내 얼굴인데 실장님만 믿고 보고 결정할 수술은 또 아니잖아 원장님이 나랑 맞지도 않고 스타일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도 아니야 그래서 차라리 이 병원 다른 원장님한테 상담받거나 다른 병원 원장님한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이런 경우에 예사들은 어떤 선택을 할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