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어요 성예사님들
제가 오늘 너무 퐝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옵니다 흑흑
오늘 일도쉬고해서 눈 재수술 상담 좀 받아보려고
가까운 노원으로 갔지요
여기저기 노원에서 유명한곳은 다 상담을 받아보구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많이 하고 유명한 곳을
발견하고선 그곳으로
상담을 받으러 들어갔어요
유명한만큼 사람들도 북적북적~
30분정도 기다려야한데서 기다렸는데
한 40분넘게 기다린듯..;;
드디어 이름이 호명되어서 상담실로 들어갔져~
원장쌤과 상담을 하는데
다자고짜 어디서 햇냐구 이건 전문의가 한게 아니라며
쏘아붙이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전문의 인거 확인했다구~
햇더니 이름을 말해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OOO 선생님께 햇는데요~"
이랫져 그러더니 무슨 명단을 찾더라구요
근데 전문의가 맞나봐요
명단을 덮더니 눈 보면서 "전문의는 맞네..."
이러면서 얼버무리시는..
(솔직히 재수술해야 하는 눈이지만 수술했던 병원
쌤 정말 좋으셨거든요 그래서 전문의 아니라구
막 그럴때 좀 괜시리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눈 보면서 하고싶은데가 어디냐고 그러길래
여기저기 문제인부분을 말햇더니
계속 보시기만 하다가 차트에 몰 쓰시면서
"4월쯤에 다시오세요 알았쬬? 그럼 바빠서~"
이러시면서 상담을 끝내시고 다른방으로 가시는..
와 진짜 어이가없어서.........;;
상담시간 한 2분정도?
차라리 이럴꺼면 상담을 받지 마시던지...
정말 기분이 나쁘고 황당하고 어이도없고..
유명하다고해서 다 좋은 병원은 아닌가 봅니다
휴..
괜시리 주저리주저리 풀어놓았네요
저만 이상하케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엉엉 너무 기분이 나빳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