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이 서울이랑 멀거든요 고속버스타고 3시간가야돼요
근데 고속버스가 만원이라서 못탄다는거에요ㅠ
그래서 당황하고 있는데 뒤에 어떤 여자분이 저한테
제 차 타고 같이 강남 가실래요? 해서
아무생각없이 네 라고 하는 바람에 같이 서울로 가게 됐어요
알고보니 그분은 쌍커풀 수술이 맘에 들지 않아서 병원에 가는거였어요 그래서 그 분따라 얼떨결에 같이 성형외과 가서 구경하고 왔어요ㅋㅋㅋㅋ
서울에서 일 보고 내려와서 엄마한테 이 이야기하니까 집안 발칵 뒤집혔어욬ㅋㅋㅋㅋㅋ
거기가 아마 아이디 였을거에요ㅋㅋ